대호피앤씨 - 대북주이지만 조금은 위험해보이네요

최근에 시장을 안좋게 보다보니

저는 이게 거의 다 현금화를 했습니다.

당분간은 더 이상 주식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주식시장의 흐름이나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소액으로 단타만 칠건데요

오늘 종목을 찾다보니

대호피앤씨가 보였습니다.

 

2014년에는 경영권 분쟁도 한번 있었고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모습을 봤을 때...

많이 위험해보입니다.

최근 대북관련 테마로 급등을 했지만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호피앤씨 일봉

 

- 차트상으로는 괜찮아보였습니다.

지난번에 대북주가 하락할 때 전반적으로 하락을 함께 했고

바닥을 다지고 오늘 급등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60일선에서 저항이 나오면서 밀렸는데요.

 

차트상으로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장기적인건 절대 비추입니다.

 

 

 

*수급

 

- 수급을 보면요.

최근에 대호피앤씨가 바닥을 다질 때 개인들은 매도를 하고 외국인들은 매수를 합니다.

검은머리 외국인일수도 있겠지만

여튼 외국인이 매수를 합니다.

 

그렇다면 바닥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주현황

 

- 주주를 보면요.

대주주인 디에스피가 있고 사무투자도 있네요.

포스코에서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대호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50%넘는 지분을 대주주와 관계사가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 실적을 보겠습니다.

매년 꾸준하게 2000억원의 매출액과 100억원대의 영업이익, 40억원의 순이익...

이걸보고 회사가 참 괜찮게 보였습니다.

실적이 꾸준하니까요

시가총액이 800억원대니까 왠지 저렴하게 느껴지고요.

부채도 줄어들고 있고요.

 

그래서 장기보유도 생각을 해봤는데요.

 

 

 

*기사내용

 

- 8월 14일에 전환사채발행을 결정합니다.

돈이 없다는 이야기겠죠?

 

그런데요

 

 

- 3월에도 전환사채를 발행합니다.

뭐죠??

왜자꾸 발행을 할까요?

 

 

 

- 그 뒤로 계속 보면

2017년 11월에는 자기주식 처분을 했고요

2017년 5월에는 유상증자 추가상장을

2017년 4월에도 유상증자를...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꾸준한 실적과 수익을 올리는 기업인데

왜 이렇게 유상증자와 채권 발행을 하는지...

 

그래서 찝찝합니다.

우리가 알 수 없는 어떤 일이 있는건 아닌가 해서요.

 

대호피앤씨는 될 수 있으면 안들어가는게 좋을 듯합니다.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공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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