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시간인 10시 이후 매매전략

지금 이시간까지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내일 이후에 남북경협주 및 관련주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지속적으로 주가가 올랐다면 내일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10시 전후로 해서 주가를 매도할 건데

그렇게 많이 오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홀딩하자니 2010년 동계올림픽 때 김연아 관련주 꼴이 날 것 같고....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북미정상회담

 

- 북미정상회담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6월 12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역사적인 날이죠.

그런데 고민입니다.

남북경협주를 계속 들고 갈 것인지 아니면 매도하고 연휴 이후에 재매수를 할 것인지 말이죠..

처음 생각은 올한해 계속 들고 갈 생각이었는데

생각과는 다르게 남북경협주들의 움직임이 시원치가 않더군요.

 

개인들을 털고 가기 위함일 수도 있지만...

움직임이 너무 둔하고 종목이 너무 많습니다.

금액이 분산되니까 한두종목이야 크게 오르겠지만 나머지 종목들이 강하게 움직일지는 미지수라서...

 

 

그리고 오늘 관련주의 움직임입니다.

 

 

 

*남북경협주

 

 

 

*건설주

 

 

 

*러시아 가스관

 

 

 

 

*철도관련주

 

- 위의 종목들을 보면 전종목이 강하게 움직인다는 생각이 안들고 종목이 너무 많이 퍼져있고

오르기는 오르지만 소위 말하는 대장주만 급등을 하고 나머지는 이슈가 있으니 오르는 정도입니다.

 

이걸보고 나서는 내일 생각외로 약하게 움직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고민에 빠졌습니다.

 

일단 저는 현재 수익권입니다.

그래서 매도를 해도 크게 부담이 없고 내일 적어도 회담 시작하면 주가가 조금 더 오를테니 수익률은 더 올라가겠죠.

욕심을 부릴까? 라는 생각도 들고 매도하고 수익을 확정짓자는 생각도 들고...

 

 

현재는

내일 10시 이후에 회담하는 동안 주가가 많이 출렁일텐데 그때 참았다가 북미정상들의 발표 이후에 급등을 하면 매도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런데 내일 주식을 보고 있으면 또 마음이 변할까봐 걱정입니다.

 

 

다같이 오르는 것도 좋지만

이번 회담과 앞으로의 회담들은 분명히 섹터가 나뉘고 종목들이 나뉘어서 움직일 겁니다.

키 맞추기를 할 때 그때 좀 더 적극적인 매매로 훌륭한 수익을 낼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공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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