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휴고스에서 조식 뷔페를 먹었습니다.
7시부터 문을 여는데
저희 아이들이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에 아침 6시부터 다들 일어나 있었어요.
옷 갈아입고 산책 조금 하다가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저희가 성수기를 지나서 간 탓이겠지만
그렇게 아침일찍 갈 필요도 없는거 같고요.
천천히 오셔서 여유있게 식사하지면 될 듯합니다.
저희는 아이들 때문에 여유있는 식사는 힘들었지만
둘째가 미역국을 너무 잘 먹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에는 룸서비스로 미역국을 시킬려고 했지만 룸서비스 안된다고 합니다.
- 휴고스 내부입니다.
조식과 석식만 문을 열기에 내부를 보기는 쉽지 않아요.
투명이기 때문에 보면 보이지만..
저희가 7시에 와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7시 30분정도 되니까 사람들이 제법 오더군요.
대부분이 가족단위 입니다.
- 휴고스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행히 비가 오고 구름이 많아서 괜찮았는데요
평소에는 창가쪽에 햇빛 때문에 많이 덥다고 하네요.
바다를 보면서 여유로운 식사??
그런거 없었습니다.
아이들 밥 먹이느라.. ㅋ
그게 부모의 삶이잖아요.
누군가는 아이들이 커버리고 나니
예전에 아이들 챙기던 재미가 없어졌다고 하던데..
지금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 하려고요
- 음료입니다.
생과일주스를 예상했는데
그냥 시중에서 파는 음료 같았어요.
- 요거트 종류도 있었어요.
첫째가 입이 너무 짧아서 이거라도 먹였어요.
블루베리 요거트 있습니다.
- 빵도 있고 과일도 있어요.
아침부터 빵은 잘 안들어가고..
과일을 많이 먹었어요.
과일이 싱싱하거나 달지는 않았어요
- 저는 커피가 괜찮아요.
제가 커피에 좀 예민한데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 연어 강추합니다.
연어 비릿한 냄새가 전혀 없어요.
저는 연어 몇개 먹으면 바로 물려서 못 먹는데
여기는 정말 많이 먹었어요.
신선하고 맛있고 느끼한 면도 없고...
정말 강추합니다.
- 프렌치 토스트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옆에 소세지와 베이컨은 비추입니다.
너무 딱딱해요.
절대 먹지 마세요.
입맛만 버립니다.
제가 호텔 뷔페를 많이 다녀본 건아니지만
휴고스 식사는 좀 별로 였는거 같아요.
작년이었나? 대전에 갔던 호텔은 조식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휴고스는 가성비가 좀 떨어진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괜찮다기 보다는 맛있는건 맛있고 맛없은건 맛없는...
그래서 저희는 2박 3일동안 한번만 가고 안갔어요.
판단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세요^^
2018/08/17 - 삼척 솔비치호텔(산토리니 광장) - 나도 호캉스 다녀왔다. ㅋ
케인즈학파의 경제이야기 밴드가입을 원하시면
밴드 현명한 투자자
'여행 > 작은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수성구 만촌동 벽화골목, 오래된 옛날 골목, 에움아리길 (0) | 2018.08.27 |
---|---|
삼척 솔비치 호텔 한정식 - 해파랑 (0) | 2018.08.18 |
삼척 솔비치호텔(산토리니 광장) - 나도 호캉스 다녀왔다. ㅋ (0) | 2018.08.17 |
대구 코코몽 키즈카페 동아백화점 수성점 - 아이들의 톱스타 코코몽 (0) | 2018.08.06 |
울산 아이들과 가볼만한 실내 - 울산과학관, 울산고래박물관 (0) | 2018.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