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솔비치 호텔 한정식 - 해파랑

저희가 다른 음식을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흑돼지김치찌개는 정말 비추입니다.

직원들도 호텔의 프로페셔널한 느낌이기 보다는

알바생 느낌이 강했고요.

 

석식 해파랑과 조식 휴고스를 먹고는 호텔에서 굳이 이 돈주고 먹기 아까워서

다음부터는 밖에 나가서 먹었어요.

 

 

 

 

 

- 저희는 저녁으로 송화버섯 영양 돌솥밥 정식을 먹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송화버섯이 표고버섯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라구요.

 

표고버섯 아시는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일본 방사능이 터지고 나서 표고버섯이 방사능을 가장 많이 빨이들이는 생물중에 하나라고...

그래서 안 먹는 사람들이 많았잖아요.

저희도 표고버섯을 피하고 있거든요.

 

흑돼지 김치 전골을 시켰는데.. 진심 후회했습니다.

 

 

 

 

 

그런데 돼지고기 누린내가 너무 나더라구요.

거기에 고기는 너무 크고...

 

찌개에 있는 고기가 거의 삼겹살 크기라서...

저 한개 씹다가 바로 뱉고 고기는 건드리지도 않았습니다.

 

진심 비추...

정말 먹지 마세요.

그냥 돈 버리는 겁니다.

 

 

 

- 반찬은 여기에 몇가지가 더 나왔어요.

그래도 그냥...

아이들도 밥을 그렇게 안먹고

저도 밤이랑 김치정도만...

 

 

 

 

 

- 실내는 좀 어두웠고요.

휴가왔는 기분을 식당에서 계속 망친거 같았어요.

 

그냥 차로 조금만 나가면 해수욕장 근천에 식당들 많으니까 거기서 식사하시는게 좋은 거 같아요

 

 

2018/08/17 - 삼척 솔비치호텔(산토리니 광장) - 나도 호캉스 다녀왔다. ㅋ

2018/08/18 - 삼척 솔비치 호텔 뷔페 - 휴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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