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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 발효유 유산균, 코로나 억제 효과 있다. 진짜면 올해 노벨의학상입니다.

케인즈학파 2021. 4. 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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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먼저 카페에 포트폴리오 상담란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렇지만 돈을 벌기 좋은 시장이라고 판단을 하는데

종목이나 포트폴리오를 잘못 가져가면서 손실 보시는 분들이 계신는가 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카페에 가입하셔서 질문을 주시면 제가 영상으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정말 전세계를 놀랠만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바로 남양유럽의 불가리스가 코로나 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만든 코로나 치료제, 백신 이딴거 필요없습니다.

우린 불가리스만 먹으면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 겁니다.

정말 대단한 일이죠?

정부에서 백신 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우린 백신 대신 하루 한병씩 불가리스를 먹으면 됩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그런데 이거 믿으세요?

이게 거짓이라는 건 아닙니다.

다만 사람들의 절박함을 이용한 마케팅이라면요?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의 살고 싶은 마음을 이용해서 의학이 아닌 미신이나 다른 방법들로 고칠 수 있다며 사람들에게 돈을 요구하죠.

오늘 항바이러스 면역 연구소 박종수 박사의 이야기를 거짓이라고 이야기 하거나 사기라고 이야기 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이런 심리를 이용해서 남양은 과거 나쁜 이미지를 세탁하고 매출을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 수단일 수도 있겠다는 겁니다.

 

 

 

우리 불과 2년전이었죠?

페벤다졸 기억하시죠? 이게 뭐였죠?

개 구충제였죠?

ㅁ미국 의사였나요?

암말기 환자였는데 페벤다졸과 비타민이었나? 뭐 그걸 먹고 다 나았다는 논문을 내었었죠.

이걸 유튜브를 통해서 사람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르고 다 따라합니다.

약국에서는 이약을 구하기 힘들고 웃돈을 얹어서 사기도 했죠.

 

특히 말기 암환자분들...

성공했나요? 저는 실패했는 걸로 압니다.

암환자분들이 어리석어서 개 구충제를 먹은게 아니잖아요.

암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살고 있다는 절박함이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앞뒤 가릴거 없이 먹은거죠.

 

저는 오늘 남양유럽의 불가리스를 보면서 바로 페벤다졸이 떠올랐습니다.

코로나 1년간의 공포... 우리나라 백신 접종률은 낮고 4차 유행이 온다고 하니

특히 서울 경기도 같은 인구가 많은 지역은 공포심이 올라가는거죠.

이걸 이용한 마케팅 전략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불가리스가 효과가 있다면 질병청이나 식양처에서 효과있다고 발료를 하겠죠.

 

 

참고로 이 연구 내용을 발표한 항바이러스 면역연구소 박종수 박사는 남양유럽 중앙연구소장입니다.

과연 이분이 객관적인 내용으로 발표할 수 있을까요?

또한 이번 실험 결과는 개와 원숭이를 상대로 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아니죠.

 

거기다 불가리스라는 남영유업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딱 집어서 이야기 했습니다.

재밌지 않나요?

남양유업의 제품을 그 회사 사람이 나와서 연구결과 코로나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독감에도 효과적이라고 하고요.

우리는 이제 감기바이러스로부터 해방됩니다.

왜? 불가리스만 마시면 되니까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가 작년에는 없었을까요?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터지자마자 유산균이 코로나에 효과적이라는 기사가 나옵니다.

그래서 유산균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뒤에 김치의 유산균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중국산 김치는 버리고 국산김치를 먹어야겠죠.

 

 

똑같지 않나요?

그리고 다시 어떤 기사가 떴나요?

유산균이 코로나를 막는다? 불안심리 악용 허위광고 업체 적발...

유산균이 있었고요. 크릴오일도 있었습니다.

 

결국 사람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광고죠.

불가리스는 진짜 일 수 있습니다.

연구소장이 효과 있다는 결과발표를 했으니까요.

동물들 대상이긴 하지만요...

그럼 효과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선 연구를 해야 하는거죠

또는 사람으로 실험해야겠죠.

시간이 걸리겠죠.

효과가 없다는 결론이 나기전까진 사람들에게 불가리스는 코로나 백신, 치료제가 되는 겁니다.

엄청나게 팔아먹겠죠.

그리고 이게 조용히 넘어가게 되면 남양유럽은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는거고

만약에 식양처에서 효과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한들 과장, 허위 광고정도의 벌금만 내고 그 사이엔 엄청나게 팔아먹었으니 남는장사죠

원래 이미지 않좋은데 더 나빠질게 없는거죠.

 

 

우리 좀 현명하게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1년전에 다른 업체들이 해먹은 방법을 조금 업그레이드 한것 같은데...

 

남영유업의 2021년 노벨의학상을 기원합니다.

 

youtu.be/VVd07O3tb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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