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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슨모빌, 옥시덴탈페트롤리엄, 코카콜라, 화이자, 메인 스트리트 캐피탈 종목상담

케인즈학파 2020. 7. 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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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오늘도 종목상담이 있어서 5종목 상담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하는 사이트는 아이투자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설명드립니다.

 

먼저 엑슨모빌입니다.

재미삼아 이야기하자면 차트가 WTI유가와 비슷하지 않나요?

유가가 70$선에서 움직일 땐 엑슨모빌 주가도 70$였고 유가가 지금 40$선으로 떨어지니까 엑슨모빌 주가도 40$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주당 배당금이 3.43달러인데 현재 주가가 43$선이니까 작년만큼 준다는 가정하에서 배당수익률이 9%나 됩니다.

그런데 올해 실적이 당연히 나쁠거니까 그렇게 많이주진 않겠죠.

PER 16배에 PBR 1배입니다.

저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게 PBR1배입니다.

한때 미국 시가총액 1위를 기록했던 기업이고 미국의 유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1년전이었나요? 남미의 가이아나에서 유전을 발전해서 대박이 났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엑슨모빌이 가지고 있는 유전량의 변화는 없다는 겁니다.

가격의 변화는 있겠지만 다시 경제가 좋아지면 유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전기차?? 전기를 생산하는데 기름이 많이 들겠죠.

항공, 선박... 다 뭘로 움직이죠??

그럼 경제가 살아나면 주가는 다시 오를 수 밖에 없는 종목이고 이런 종목을 계속 모아가야죠,

 

이번 1분기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침체와 유가가 마이너스까지 기록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실적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단편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분기부터 실적을 회복할거라고 봅니다.

 

 

다음은 옥시덴탈페트롤리엄입니다.

최근에 주가가 하락을 하고 회복을 못하고 있는데요.

PBR 0.5배로 저렴하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PER은 -3.8배입니다. 즉 적자기업이라는거죠

 

연간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매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영업이익은 2018년 대비 2019년에 1/10토막이 나버립니다.

그리고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합니다.

어쩌면 2018년에 잠깐 반짝한걸수도 있겠네요.

 

분기실적으로 보면 2019년 매분기 매출액은 증가를 합니다.

그런데 3분기부터 영업적자가 나오고 4분기 적자 증가, 2020년 1분기에 적자는 더 증가를 합니다.

순이익은 더 심한데요.

2019년 3분기 적자전화, 4분기 적자지속, 2020년 1분기 적자가 2배 가량 증가를 합니다.

 

매출액은 증가를 하는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는건

비용의 증가나 다른 요인들이 있을 겁니다.

그게 우리가 조사를 통해서 알수 있는 내용일수도 있고 우리가 알 수 없는 내용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피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코카콜라는 워렌버핏이 좋아하는 종목이죠.

특히 최근에 코카콜라 제로가 맛은 비슷한데 칼로리가 거의 없어서 많이들 먹고 있죠?

저도 좋아하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브랜드파워입니다.

PER, PBR 당연히 높습니다.

그런데 북한에서도 주적인 미국의 제품인 코카콜라를 찾으니까 인기가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최근 3년간 매출액의 변화는 없는데 순이익이 매년 20%씩 증가를 했네요.

영업이익률도 2자리수이고 순이익률도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코카콜라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브랜드파워가 대단한데..

매수는 글쎄요.. 저는 좀 더 고민을 해 볼 것 같습니다.

 

 

화이자입니다.

미국기업들이 참 매력적인게 배당이 높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3%정도 주니까요.

화이자는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영업이익률이 20%대입니다.

순이익률은 30~40%대입니다.

엄청나게 돈을 잘 버리는 기업이죠.

 

화이자는 기업가치로 투자하려는게 아니겠죠?

이슈가 있는데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코로나 19 백신을 공동 개발중이고

미 보건복지부, 국방부와 코로나 19 백신 1억회 투여분을 2조 3000억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요즘 보면 미국은 확실히 개발되지 않은 백신과 치료제를 엄청나게 매수하고 있고 공급이 부족해지니까 다른 국가들도 덩달아서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약을 마구잡이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엄청 비싸게 말이죠.

 

트럼프가 미국경제가 나쁜걸 약으로 만회하려고 하나? 는 생각이 들정도로 엄청나게 기업들 약을 사주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다른 국가들에게 잘팔고요.

 

화이자는 백신을 다른 국가들에게 미국보다 더 비싸게 팔것이라고 했습니다.

성공하면 대박나는거죠.

그런데 백신에 성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업중에 하나죠.

제가 장기투자하는 포트에는 편입을 시키지 않겠지만 도박성으로 투자를 한다면 한번 해봄직합니다.

참고로 저는 길리어드사를 매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일 스트리트 캐피탈입니다.

전형적인 투자회사 같은데요.

배당이 6.8%나 주네요.

PER, PBR 넘어가겠습니다.

중요한게 그게 아닙니다.

 

매년 꾸준하게 매출을 내고 있고 영업이익도 내고 있습니다.

순이익도 꾸준하죠.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좀 보세요.

돈 무지하게 잘버는 기업입니다.

미국 주식 계속 상승을 했으니까 엄청나게 돈을 벌겠죠.

 

그런데 딱 한가지의 문제가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를 전혀 못하는 겁니다.

2020년 1분기 순손실이 1억 7100만달러로

1분기만에  평균 1년치 순이익을 날려버렸습니다.

 

ㅈ즉,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거죠.

미국은 서브프라임 이후에 꾸준하게 경제가 상승을 했는데요.

그러니까 돈을 꾸준하게 벌었겠죠.

 

2분기 실적이 중요한데요.

캐피탈 기업이라고 대출을 해준건지 주식에 투자를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2분기에 1분기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실적이 다시 나타나면 괜찮겠지만

그게 아니라 평균수준의 실적이나 그것을 하회하는 실적이 나타나면 주가에 악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아직 끝난것도 아니고 미국에서 흑인시위는 지속되고 있고 그렇다면 굳이 매수할 필요는 없는 종목 같습니ㅏ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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