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매수 - 주식이 쉬운 이유

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주식은 너무나 쉬운겁니다.

다들 어렵게 생각하고 기업을 분석하기 보다 급등주, 테마주에만 집중하면서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도박을 하기 때문에 결국 손실을 보는거죠.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5년, 10년 들고 있을 때 나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종목이 어떤게 있는지를 찾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종목을 그냥 보유하고 있다가 한번씩 주가가 하락하면 그때 매수하면 됩니다.

 

최근에 종목에 대한 문의가 많으셔서 가장 안전하게 수익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전력을 이야기합니다.

당연히 저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죠.

삼성전자가 망하면 우리나라가 망한다라고 하는데요.

좀 더 정확히는 한국전력이 망하면 우리나라 망하는거죠.

전력망이 셧다운이 되면 반도체고 자동차, 조선소 공장들이 다 멈추는겁니다.

 

 

먼저 차트로 보겠습니다.

현재 20000원 정도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이 가격은 IMF 이후에 늘 하단이었던 가격입니다.

기술적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하락할 수 있지 않냐?

원자력도 문닫고 있으니 수익도 떨어질테니까 라는 생각 당연합니다.

 

한국전력의 시가총액을 보면 약 13조원 합니다.

2015년에 삼성동에 땅을 현대차에게 팔았는데 그때 가격이 얼마였는지 기억하시나요?

10조원이었습니다.

시가총액 13조원인데 땅팔아서 현금을 10조원 마련한 겁니다.

 

그리고 한국전력이라고 검색해보세요.

주로 어디에 있는지?? 대도시 중심가에 많이 있습니다.

과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중심가에 있는게 필수적이었죠.

동일한 예로 KT의 전화국도 그렇습니다.

도시의 중심가에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보유한 땅은 엄청나게 비쌉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들면서 땅가격 엄청나게 올려놓았죠?

다만 부동산 재평가를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재평가를 통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세금이 증가하니까요.

 

한국전력 장부가치 대비 주가를 보면 PBR이 0.18배입니다.

엄청나게 저렴하죠.

 

그런데 올해 흑자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왜 일까요?

바로 유가가 하락을 했죠.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하는데 필요한게 기름인데 원유 가격이 코로나로 인해서

작년대비 60%대까지 가격이 하락을 했습니다.

전력소비량은 비슷하거나 전기차로 인해서 많아졌을건데 전기세를 인하하던가요?

아니죠?

 

그런데 비용인 원유가격은 하락을 했습니다.

특히 올해초에는 마이너스 유가까지 기록했을정도였습니다.

그러니 올해 흑자가 예상이 되는거죠.

 

또한 전기차에 대한 전기료 혜택을 이제 끝낸다고 하죠?

한국전력의 수익을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배당도 많이 주는 기업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전력 매수하고 몇년 기다리면

주식을 계속 사고팔고 하면서 수수료에 녹고 세금에 녹아드는 잔고를 보는거 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