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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항 영일대를 다녀왔습니다.
영상촬영차 갔다가 인근에 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겨울바닷가 너무 좋더라구요.
여름이 되면 가족들과 와야겠어요.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데이트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기 산위에 스카이워크 보이세요?? ㅎㅎ
그리고 바닷가에 누각이 있죠?
해변을 따라서 걸어가봤습니다.
백사장에 혼자 걷고 있어서
무슨 등산마냥 열심히 걸었네요.. ㅎㅎ
여기에서 뉴욕까지 1만키로가 넘네요.
여기가 바로 포항입니다.
영일교를 따라서 쭉~~ 올라가면
해상누각이 나옵니다.
이곳에 올라가 볼 수 있는데
바다 위에 있는 누각입니다.
아래를 보면 바다가 울렁이는게 보입니다.
날이 뿌옇게 되어 있어 아쉽지만
바다를 마음껏 보고 왔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사진도 찍어주고.. ㅋ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좋았어요^^
외투를 벗기엔 조금은 쌀쌀한..
그런데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았는데
바닷가 데이트할 때 참 좋은 곳인거 같아요.
조용하고 고즈넉한 겨울바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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