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금투자 할 때 꼭 알아야 하는 3가지

728x90

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최근 금가격이 계속 상승을 하니까 지인이 금투자에 대해서 물어보셨는데요.

저는 절대 금투자는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투자할 때 추구하는 건 로우 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그런데 금투자는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입니다.

투자할 이유가 없는거죠.

최근에 금가격 상승해서 수익 많이 났는데??

라고 하겠지만

최근에는 다 올랐습니다. 부동산도 올랐고 주식도 올랐고 하물며 비트코인도 다 올랐습니다.

그럼 금가격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금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 발생과 경기 호황기에 일어납니다.

먼저 1980년대 금가격 상승이 한번 있었습니다.

이때 석유파동이라 불리는 사건이 있었죠?

유가가 급등을 하며 인플레를 일으켰고 금가격이 상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금가격이 상승했던 시기는 2005년부터입니다.

전세계 경제호황을 바탕으로 금가격이 상승을 합니다.

ㅇ아시겠지만 이때는 다 올랐죠?

주가도 부동산도 원자재가격도 다 급등을 하던 시기입니다.

 

그리고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에 다시 금가격이 상승을 합니다.

미국이 제로금리를 만들고 양적완화를 하면서 시중에 돈이 풀렸죠?

또 금가격이 상승을 합니다.

떨어졌던 주가가 급등을 하고 유가도 다시 130달러까기 치솟습니다.

 

그럼 이번에는요?

마찬가지입니다.

2019년부터 미국이 다시 금리인하를 했었고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엄청난 양적완화를 진행했죠?

다시 금가격이 상승을 합니다.

하지만 부동산도 올랐고 주식도 올랐고 비트코인도 다 올랐습니다.

안올랐는게 없어요.

 

 

둘째. 금가격은 경기침체시 함께 하락합니다. 헷지 효과 없습니다.

이걸 사람들이 안 믿어요.

개인들은 경제가 하락하면 금가격이 상승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침체를 대비해서 헷지용으로 금을 산다고 말이죠.

제가 이거 아니다라고 계속 말하고 있죠.

헷지효과 없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IMF 때죠?

ㅇ아시아에 외환위기가 오자 국제금시세 보세요.

약 400$하던게 300$이하로 하락을 하죠?

우리 IMF때 금가격 급등했었어. 라고 이야기하지만

그건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금시세가 상승했는겁니다.

최근에 국제금시세는 상승을 하고 있는데 환율이 하락을 하니까 국내금시세는 떨어지고 있죠?

똑같은 겁니다.

 

그리고 올해 3월이죠

코로나로 전세계 대공황급 위기가 온다고 하니까 금가격 보세요.

하락을 합니다.

진짜 위기에는 금이 아니라 달러를 사는거죠.

금가격은 하락을 하고 달러 가격은 급등이 나옵니다.

 

ㅇ일반인들이 잘못알고 있는 내용인데 이걸 인정하지 않는거죠.

결국 잘못된 투자로 운이 좋게 수익을 내는거죠.

그리고 돈을 잃으면 나는 몰랐다 이런 설명 못들었다면서 정부나 금융기관을 상대로 소송을 걸겠죠.

 

마지막 세번재는 금은 수익을 주지 않습니다.

매매차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주식은 1년동안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월세를 받을 수 있죠.

 

금은 보유하고 있더라도 수익이 전혀 없습니다.

다른 곳에 투자하기 위한 기회비용에 대한 댓가가 없는거죠.

다행히 지금은 금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만약에 금가격이 하락을 해서 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어떻게 되죠?

그냥 가상화폐와 똑같은 겁니다.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금을 가지고 있는것 뿐입니다.

 

저는 우리나라나 전세계에 전쟁이 나지 않는 이상 절대 금에 투자를 하지 않을겁니다.

왜? 주식으로도 그 이상의 수익이 가능하니까요. 배당금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우리는 투자를 할 때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걸 공부해야 하는거죠.

혹시라도 금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