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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다시 달러의 시절이 왔다. 환율 급등에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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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먼저 5월 온라인 주식 교육이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카페를 통해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오늘 영상에 이야기하기에 앞서 최소한 9일과 10일 영상을 보고 오셔야 내용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달러에 대해서 최근에 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요.

너무 간단합니다. 전세계 경제가 좋아지고 있으니까요.

환율이 떨어지는거죠.

 

작년 3월 환율이 급등을 할뻔했는데 미국에서 발빠르게 돈을 풀어버리면서 막아내었죠.

그뒤로는 전세계 경제는 순항중입니다.

올해는 이렇게 계속적으로 순항을 할 것 같은데

중요한건 미국입니다.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면 문제가 터질 겁니다.

지금바로 터지는 건 아닙니다.

다만 이제 신호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미리 미리 준비를 해두고 저렴할 때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걸 이야기 합니다.

 

문제는 미국이 금리인상을 할 경우 미국은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문제죠.

우리나라가 먼저 금리인상을 한다? 부동산으로 다시 경제위기가 오게 됩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현재 주가는 오르지만 경제위기에 대한 준비를 지금부터 하셔야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달러입니다.

먼저 미국의 중앙은행대차대조표입니다.

미국은 전세계 60%의 화폐를 담당하고 있죠.

그런 미국이 2020년 달러를 40만에서 현재 80만으로 두배가량 풀었습니다.

 

그럼 단순하게 계산을 해서 대부분의 물건들의 가격이 2배로 올라야겠죠?

아님 전세계 60%를 담당하고 있으니까 60%는 올라야 정상이겠죠?

단순 이론은 이런데 현실은 반대의 상황이 나옵니다.

 

달러인덱스를 보면 달러를 풀기전에는 약98pt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달러를 두배가량 풀었는데 달러인덱스의 가격은 겨우 10%밖에 하락하지 않은거죠.

이 말은 전세계가 달러를 선호하고 있다는 겁니다.

 

달러를 풀어도 전세계에서는 달러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을 하는건 달러의 가치하락으로 인한거 아냐??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원자재를 결제하는 화폐는 달러죠.

달러의 발권력이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 더 많은 달러를 소비해야 하는거죠.

원자재 가격 상승분 만큼 달러의 수요가 늘어난다는 겁니다.

 

 

다시 달러는 1년사이에 두배가량 풀었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를 볼까요?

40만에서 45만정도로 12%정도 증가를 했죠.

 

달러가치 하락하는데 달러 그렇게 많이 필요없어. 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비트코인 같은게 아닙니다.

전세계 국가들과 거래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게 달러입니다.

달러가 꼭 필요한거죠.

 

앞서 달러인덱스 하락만큼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가 증가를 했는거죠.

그럼 나머지 달러는 어디에 있을까요?? 이건 다음번에 이야기드리겠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달러는 2배를 풀었는데 우리나라의 달러 증가는 10%밖에 안되었다

이게 문제인 겁니다.

 

반대의 경우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금리인상으로 미국에서 달러를 회수할 때 과연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는 어떻게 될 것인가?

예를 들어서 미국의 중앙은행대차대조표가 50%로 하락을 하면

과연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는 상승분이 12%만 하락을 할까? 라고 생각해본다면

그렇지 않을 겁니다.

원화는 기축통화가 아니기에 사람들은 더 많은 달러를 원하면서 우리나라에서 달러를 회수하게 되는겁니다.

현재 달러를 2배 증가시켰음에도 달러인덱스가 10% 하락을 했다는 것은

달러의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가치가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과 우리나라의 10년물 국채금리인데요.

일반적으로 그 국가의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금리도 상승을 합니다

또 위험도가 상승하면 위험프리미엄으로 채권금리가 상승을 합니다.

 

 

비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먼저 미국의 2018년 미국채10년물 금리를 보면 3.23%까지 상승을 했습니다.

이 당시에 미국의 금리가 우리나라를 역전하는 상황이었죠.

경제가 더 좋았다는 반증이죠.

그리고 점점 금리가 하락하면서 코로나로 인해서 0.5%까지 하락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에 2.8%에서 2019년 8월에 1.15%, 코로나때는 1.24%까지 하락을 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제로금리까지 하락을 했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0.5%까지 하락을 하면서 금리차이가 조금은 있었는거죠.

 

그런데 회복하는 국면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먼저 지난 1년간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변화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금리가 0.5% 더 높은 상황이죠.

 

미국채 10년물을 보겠습니다.

1.6%까지 상승을 했지만 미국의 2020년 1월과 비교하면 금리가 낮은 편이죠.

 

 

우리나라 금리를 보겠습니다.

미국의 비슷한 시기와 비교를 하면 1.87%였는데 지금은 그때의 금리를 넘어서 2.13%입니다.

 

미국과의 금리차이를 생각하고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우리나라의 금리도 함께 오르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얼추 비슷합니다.

하지만 각구의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우리나라의 채권금리는 2020년 전보다 더 높게 움직이고 있다는 겁니다.

 

이는 금리인상을 예상한 움직일 수도 있지만 부동산으로 인해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금리인상이 쉽지 않을 겁니다.

또는 우리나라의 리스크가 높다는 건데 경제적인 문제는 회복국면이기 때문에 아닌 것으로 생각되며

앞서 이야기한 외환보유고의 리스크가 아닐까요?

 

실제 2010년경 미국의 양적완화로 원자재가격이 급등을 했을 때

달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면서 환율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는 회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우리나라 개별적인 경제가 좋아지는게 아니죠.

미국과 중국, 전세계 경제의 큰 축들이 성정하면서 함께 오르는겁니다.

 

이는 1997년 외환위기가 올 당시와 비슷한 모습이죠.

이때 미국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하게 되면 외환보유고가 부족한 국가들부터 차례대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게 달러의 힘이죠.

 

이런 모습이 발생할지 하지 않을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리스크가 있다면 관리하는게 중요하죠.

우리가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죠.

그래서 저는 다시 달러를 매수할 겁니다.

 

youtu.be/T5C72hnkw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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