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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동산/기타

대구부동산 주택매매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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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부동산에서 주택매매거래량이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부동산 가격이 하락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산업도시들을 중심으로 서울도 조금씩 가격이 하락을 하고 있는데요.

대대광이라고 대구, 대전, 광주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가격이 오르는게 나쁜게 아닙니다.

다만 실속잆이 가격만 오르기 때문이죠.

거래량은 줄고 있는데 가격은 오른다?

주식시장에서는 고점에서 거래량 없이 가격이 오르는 것을 반전신호로 봅니다.

절대 들어가서는 안되는 구간이죠.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투기세력들이 가격을 높이 만들고 실수요자들이 몇몇이 매수를 하면서 거래량이 없이 가격을 올린다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뭐 대구는 1월에 전통적으로 거래량이 줄기는 했지만 이제 2월, 3월의 거래량이 중요할 것 같네요

 

 

 

 

 

- 대구 주택담보대출액 추이입니다.

제가 누누이 말하지만 우리나라 가계부채 규모가 너무 큰데 대구는 2018년에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증감률과 비교해보면서 대구는 전년동월대비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일본의 버블경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두 부채로 인해 거품이 커졌고 금리가 인상되면서 결국 버블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하락세를 겪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금리인상기입니다.

리스크는 계속 커지고 있는데 대구의 부채도 계속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 대구의 주택가격지수입니다.

가격이 올라가면서 당연히 주택담보대출의 금액이 커졌겠죠.

충분히 납득이 가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난 영상에서 보았듯이 수성구와 중구만 가격이 상승을했었죠?

특별히 상승할만한 이슈가 있었나요?

저는 도저히 못찾겠습니다.

신규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된 정도??

가격은 높지만 매매거래는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아파트들...

글쎄요...

 

 

 

 

 

- 주택전세지수 추이입니다.

대구의 전세가격도 2018년에 상승을 합니다.

그런데.. 앞서 보았던 매매가격과는 좀 다른게 있죠?

전국 주택전세지수는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즉, 매매가와 전세가가 벌어지고 있는데 대구는 전세가격도 올라간다는거죠.

주택에 대한 수요와 공급으로 인해서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겠죠.

 

그렇다면 다음 자료를 보겠습니다.

 

 

 

 

- 대구광역시 구군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와 전세가격지수 증감률입니다.

전년동월대비입니다.

 

수성구와 중구가 대구부동산 가격을 이끌었었죠?

그런데 수성구를 볼까요? 매매가는 4.1% 상승을 했는데 전세가는 0.4%만 상승을 했습니다.

중구는 매매가는 5.9% 상승을 했는데 전세가는 1.6% 상승을 했습니다.

서구, 남구 등도 매매가 상승에 비해 전세가 상승률이 낮습니다.

 

즉, 전국이 매매가는 상승하는데 전세가가 하락을 했다면

대구는 매매가는 높게 상승하는데 전세가는 약하게 상승을 하는..

다시 말해 매매가가 하락을 하든지 전세가가 상승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지난 영상에서 보았듯이 대구는 주택보급률이 104%로 주택이 남아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생각에는 2016년 17년쯤에 대구 주택가격이 하락을 할때 세력들이 매집을 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 갭투기꾼들을 끼워서 가격을 급등시키고 먼저 있던 세력들은 갭투기꾼들에게 물량을 넘기고 떠납니다. 이제 물린건 나름 공부했다는 갭투자자들...

이들이 실소유자들에게 가격을 올려서 물량을 넘겨야 하는데 거래량이 줄어들었죠.

못 팔고 있으니 여러 까페등에도 오르는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 대구 주택 매매거래량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가장 웃긴게 뭔지 아시나요?

2018년 대구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수성구와 중구의 매매거래량이 가장 많이 빠졌습니다.

전년동월대비이긴 하지만 거래량은 폭락을 했는데 가격은 상승을 했다??

높은 가격에 매도 걸어놓은걸 실수요자들이 한두건씩 체결되는게 아닐까요?

 

 

 

 

 

- 대구 거래량을 보면 1년만에 월별 매매거래량이 3000건이 안됩니다.

수성구는 1월 매매거래량이 391건입니다.

거래가 확 죽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대구 매매거래량이 1월달에 줄어드는 것을 알지만

최근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들어가보면 2월달에 수성구 아파트 거래가 된 것을 찾아보기 정말 힘듭니다. 급매도 보이고.. 거래가 없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몇몇 상승론자들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2010년, 2013년에도 하락한다고 했지만 부동산 계속 올랐다고..

그 분들은 세계경제가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 당시에는 부동산 가격은 엄청나게 저렴했고 (대구 수성구에 신규아파트는 40% 할인분양한 것도 있었고 수성구의 아파트를 사면 외제차를 준다거나 동구의 아파트 한채를 덤으로 준다는 광고도 있었습니다.)

미국이 양적완화를 통해서 돈을 풀고 우리나라로 이명박 전대통령이 물가지수의 종목까지 교체해가면서 저금리로 돈을 풀던 시기였습니다.

전세계가 부동산 가격을 띄우기 위해 노력하던 시기였죠.

 

그런데 지금은 부동산 가격은 늘 고점을 넘어서고 있고 가계부채는 위험수위를 넘었습니다.

(왜 정부가 대출을 소득으로 평가한다는건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금리인상기로 미국은 전세계의 자금을 회수하고 있습니다.

파월이 비둘기파?? 금리인하를 한다는 멍청한 이야기는 좀 집어치우세요.

절대 그럴일 없습니다.

미국이 지금 두려워하는 것은 스테그플레이션입니다. 그래서 점진적으로 경기침체를 겪지 않게 속도조절하면서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겁니다.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지역을 파고 들고 다른 지역과 비교를 하던데요.

크게 보세요. 시장을 크게 보시면 왜 지금 부동산에 투자를 하면 안되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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