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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미국의 양수겸장(무역전쟁과 달러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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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전세계 주가가 다시 하락을 하고 원자재 가격 또한 하락을 했는데요.

그 이유가 어제 트럼프가 2월 중에 시진핑을 안만난다 라면서 선을 그었죠.

그러면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그로 인해 경제가 더 안좋아질 것이다 라는 심리로 주가가 하락을 했습니다.

 

작년부터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무역전쟁은 장기적이 될 것이고 이는 미국이 다시 세계패권을 찾아오기 위한 방법으로 중국이 무너질 때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앞서 제목에서 이야기하는 미국의 양수겸장은

중국을 쓰러뜨리기 위한 방법으로 무역전쟁을 통해서 중국의 수출을 막으면서 중국의 경제를 악화시키는 목적과 달러강세, 다시 말해 위안화의 약세를 이끌어내면서 중국의 외환보유액을 줄이면서 외환위기를 겪게하는 목적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상충되는 방법이라 미국이 계속적인 조율을 하면서 중국을 지속적으로 괴롭힐 것 같습니다.

 

 

 

 

 

- 어제 트럼프가 시진핑을 2월중에 만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북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3월 1일인가요? 무역전쟁의 휴전이 끝나는 시점이?

결국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쳤습니다.

 

지난번에 중국이 미국 제품을 1조달러치를 수입하겠다고 이야기했으나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서 '장난말고 진짜 거래를 하자'고 했었죠?

 

중국은 계속적으로 양보를 해야할지 아니면 미국과 한번 맞붙을지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 하지만 다들 아시다싶이 미국경제는 계속적으로 성장을 하는데 반해서 중국경제는 다시 위기라는 경고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부도가 나고 지방이 파산하고 부채 규모는 커지고 있고

노동자들의 실업률도 올라가고.. 시진핑의 지배력을 떨어지고 있고...

 

 

 

- 기사가 아닌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보면 2014년 7%대의 성장을 보였으나 지금은 6.4%대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중국의 통계는 믿기 힘들다는 이야기와 함께 실제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규모의 차이는 있겠지만 경제성장률 5%대는 노무현 정부 시절 우리나라도 달성했던 수치입니다.

그리고 한때 10%가 넘은 성장을 보이던 국가가 5%대 떨어지면 경제성장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겐 안좋죠.

 

 

 

 

- 미국처럼 금리인하하고 돈 풀어서 경기부양하면 되잖아?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중국은 2014년부터 2015년말까지 금리인하를 했었고 그 당시에 4조$였던 외환보유액이 1년 반만에 1조$나 줄어들면서 3조$가 되었습니다.

금리인하를 쉽게 생각하지 못할 겁니다.

다시 외환보유액이 줄어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중국의 외환보유액에 대한 경고가 2조 3000억$라는 곳도 있고 2조 6000억$라는 곳도 있습니다.

마지노선으로 잡고 그 금액이 무너지면 중국이 위험하다고 말이죠.

 

 

 

 

원화는 달러 강세로 인해서 함께 오르는데 중국의 위안화는 어떻게 될까요?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위안화는 약세를 보여야 하는데..

 

 

- 아직까지는 별다른 특징이 없습니다.

설연휴여서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중국은 상당히 머리아픈 국면입니다.

달러의 강세로 인해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자니 외환보유액이 줄어들 것이 걱정됩니다.

반대로 위안화의 강세를 유지하자니 미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서 수출이 문제가 되어 경제가 안좋아질것 같습니다.

 

중국은 상당히 어려운 위치에 서 있고 이는 미국의 뛰어난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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