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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준, 올해 2번째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예정 - 핵심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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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연준에서 올해 또 다시 은행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를 하는데요.

일반적인건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정기적으로 한미연합훈련을 하는데요 그런것과 같은거라고 보면됩니다.

몇가지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하는거죠.

 

그런데 정기적인 훈련을 6월에 마쳤는데 갑자기 우리나라와 미국이 올해 안에 한번 더 훈련을 해야 한다고 하면 어떤가요?

북한에서는 한미가 전쟁 준비하나?? 이런 생각 들지 않을까요?

 

똑같습니다.

연준에서는 6월에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9월인데 갑자기 올해 또 다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겠다고 한겁니다.

지난 6월에는 V자 반등, W 반등, U자형 반등을 시나리오로 사용을 했었는데

이번에 할 것은 실업률과 연계해서 재무건전성을 진단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실업률과 연계한 시나라오는 2가지인데

하나는 2021년 말 실업률이 12.5%로 급등하지만 급력ㄱ히 실업률이 떨어지는 내용이고

두번째는 2021년 말까지 실업률이 11%로 오른 다음 천천히 감소하는 내용입니다.

 

테스트 결과는 투자자들이 은행 재무건전성을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개별 은행 단위로 공개할 방칩인데요

문제는 은행 자본비율이 최소 기준을 밑돌면 해당 은행은 증자 등을 해서 재무건전성을 높여야 합니다.

이럴 경우 서민 대출을 대폭 줄이게 되면서 신용시장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는거죠.

또한 은행은 배당금도 줄이게 될 겁니다.

저금리로 은행의 이자는 낮아졌고 배당도 줄게 되는거죠.

은행의 매력이 떨어지는데 대출규모도 줄게되면 시장에 충격을 주는거죠.

미국은 지금부터 준비를 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이와는 다른 모습이긴 한데 부동산 때문에 정부에서 신용대출을 줄이길 원했고

은행들은 대출 총량관리를 시작했습니다.

 

한번 생각을 해봅시다.

올해 2월, 3월 코로나로 인해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생겼을 때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었나요?

아닙니다. 대출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동학개미운동이라며 우리나라 주식을 매수했는 개인들은 빚을 이용했죠.

지금도 워낙 저렴한 금리를 이용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주식가격도 상승하고 실물경제만 회복을 못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실물경제는 더 안좋아지고 있죠.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은 1% 하락을 예상하고 있으며 한경연에서는 최악의 경우 5.5% 하락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변화가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의 올해 예상 경제성장률이 낮아진겁니다.

불과 한달전에 0.2% 성정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이번에 발표치에는 1%하락할 것이라고 한거죠.

 

실물경제는 침체되고 있는데 이제 돈까지 막아버리는거죠.

 

 

미국과 우리나라를 비교해봅시다.

연준에서는 2023년까지 저금리를 이어갈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미리 은행들에게 스트레스 테스트를 또 다시 진행하면서 은행들의 재무건전성을 비교하고 앞으로 시장에 어떤 충격을 줄건지에 대해서 준비를 하는거죠.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경제 나쁘니까 대출해주고 금리인하해주고 부동산 급등하니까 신용대출 막는다고 하고...

코로나 괜찮아지니까 쿠폰 푼다고 하고 다시 코로나 확산되니까 쿠폰 안푼다고 하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전략이 아니라 주먹구구식으로 경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나마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먹여 살리고 있죠.

삼성전자 아니었으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5%는 쉽게 하락을 했을 겁니다.

 

 

일단 연준에서 비정기적으로 올해 두번째 스트레스 테스트를 한다는 점에서 V자 반등보다는 내년에 다시 경제가 나빠질 상황을 대비하고 있는거 아닐까? 또는 연준에서 앞서 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빠트린게 있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으셔야 하는건 나는 괜찮을거야 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무조건 주가가 오를꺼야 라는 생각도 버리세요.

미국의 경제가 나빠지면 전세계 경제는 당연히 나빠지게 됩니다.

우리나라라고 다를건 없습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지금은 투자의 시기가 아니라 생존의 시기입니다.

잘 버티고 살아남으시길 빌겠습니다.

 

youtu.be/K2IbrlfOt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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