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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동산/기타

부동산 언제까지 상승할까? 하락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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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이번에 청와대에서 부동산 상승은 박근혜 정부 탓이라고 했는데요

이 이야기를 4년째 듣고 있네요.

청와대에서 이걸 이야기했다면 무능하거나 멍청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서 프로야구 감독이 5위를 했습니다. 그래서 구단주는 우승을 노리기 위해 감독을 교체합니다.

그런데 다음해는 6위, 그 다음해는 7위, 또 그 다음해는 9위.. 계속 하위권으로 갑니다.

감독은 이야길 합니다.

앞에 감독이 팀을 망쳐놓았기 때문이라고..

사람들은 그래.. 그럴 수 있어라고 이해해주나요?

아님 말도 안되는 소릴 지껄이고 있어 라면서 감독 교체하라고 하나요??

당연히 감독교체해야죠.

 

지금 청와대의 모습입니다.

부동산을 바로 잡을 능력이 안되면 물러나면 됩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우리나라 경제는 후퇴하고 있고 이번에 K방역이라고 2분기 oecd 경제 성장률 2위라고 언플했지만 3분기때 미국과 유럽은 30%에서 10% 넘는 상승을 보이죠.

이건 어떻게 이야기를 할건가요?

 

정부에서 이것저것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걸로는 부동산 못잡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엄청난 부동산발 하이퍼 인플레이션 속에 살고 있습니다.

부동산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부의 차이가 엄청 심하죠?

정부에서 정책?? 아무리 내놓아도 못잡습니다.

왜?? 금리가 너무 낮으니까요. 또한 시중에 자금은 넘치고 넘칩니다.

 

조선시대 소작농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보릿고개가 되면 지주들에게 다 뺏기는 것과 똑같은 상황이 2020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집한채 없는 사람들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월세나 은행이자에 다 빼앗기고 마는 세상입니다.

 

그럼 부동산 가격을 잡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바로 금리인상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주택지수를 보면 부동산 하락 및 정체기가 딱 2번 보입니다.

먼저 1991년에 하락을 하는데요.

1986년부터 주택가격이 계속 상승을 해서 노태우 전태통령이 서울에 엄청난 주택공급을 해버립니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공급이 많아지니 부동산 가격이 정체가 되었는거죠.

 

그리고 다음번에 있었던것은 1998년 IMF였습니다.

ㄷ다 힘들었던 시기였고 금리가 급등했었죠.

기준금리가 없었기에 회사채로 대신하는데 AA-등급의 회사채가 20%가 넘었습니다.

금리가 급등하니 이자비용도 급등하고 경매가 쏟아지던 시절이죠.

 

 

그럼 답은 나왔죠?

부동산이 과연 언제 하락할까??

ㅊ첫째. 공급을 늘려야 합니다.

하지만 과거와는 다르게 토지보상금이 크죠?

그래서 공급을 늘린다고 해봤자 토지보상금 등으로 인해서 부동산가격만 더 올라가게 됩니다.

 

그럼 해결책은 금리인상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기준금리 추이를 보면 계속 하락을 합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2번 상승을 했었는데 그때 부동산 가격이 하락을 했었죠.

하지만 얼마 못가서 바로 금리인하를 해버렸고 지금 0.5%입니다.

 

주택가격 잡으려면 금리인상 하면 됩니다.

하지만 정부는 할 생각이 없죠.

부동산 양도소득세나 재산세 등 세금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는데 그걸 포기할까요?

 안하는 겁니다.

집 없는 서민들만 죽어나는거죠.

 

제가 늘 이야기하지만 정치인들은 서민들에게 관심없습니다.

여가 이기든 야가 이기든 우리의 삶은 좋아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편들고 싸우는질 모르겠어요.

그러니 개돼지라는 소릴 듣는 겁니다.

 

그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올리지 않으면 부동산 가격 계속 오르겠네 라고 생각하실건데..

네.. 그렇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게 평생가진 않겠죠.

왜??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우리나라도 따라서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2번 금리인상했던게 미국 금리인상으로 어쩔 수 없이 올렸던 상황이었으니까요.

 

미국은 새벽에 3분기 경제성장률이 33.1%를 기록했습니다.

기저효과의 힘이죠.

그리고 미국채 10년물을 보면 8월 저점으로 금리가 조금씩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생각해 볼 수가 있는거죠.

 

코로나 2차 펜더믹이 나오고 있어서 금리인상이 언제 이뤄질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이 아니라 금리인하에 따른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부동산 상승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죠.

버블인데 이걸 즐기는 건 상관이 없지만 터지게 되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될 겁니다.

그래서 버블을 서서히 줄이는게 중요하다고 했는거죠.

 

우리나라보다 경제가 뛰어난 국가들도 부동산으로 인해서 한번의 위기는 다 겪었습니다.

1980년대 일본, 2008년에 미국, 2011년에 이탈리아, 스페인 등등 말이죠.

 

그리고 중요한 이야기인데

만약 부동산 버블이 터진다고 하더라도 일반 서민들은 매수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경제는 어려워져서 실직자는 늘어나게 되고 부동산 담보의 문제가 은행들은 손실이 커져서 금리를 인상시킬테니까요.

자금에 여유가 많은 부자들만 낮은 가격에 쉽게 매수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부동산 하락을 기다리시고 있으시다면 지금부터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어야 할 겁니다.

 

youtu.be/kFTq3j9qz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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