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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동산/기타

수원 부동산,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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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의 부탁으로 수원부동산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수원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거시적인 지표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겠으며

개인적으로 수원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투자를 해도되나? 고 이야기를 한다면 모르겠지만

만약에 실수요자로 주택을 사고 싶은데 사도 되냐고 묻는다면 저는 무조건 사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솔직히 공부하면서 여기에 아파트 한채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정도로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 수원부동산의 주택매매가격지수입니다.

서브프라임전에 급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를 보면 가격의 움직임이 크게 없습니다.

상승도 없었지만 반대로 강하게 하락하는 모습도 없었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사태때도 10%정도의 하락?

2013년에도 10%정도의 하락?? 정도이며

그 뒤로 부동산 매매가격은 조금씩 올랐으며

2007년말 약89pt에서 현재 103pt까지 약 15% 상승을 했으며

최근 들어서 부동산 가격이 다시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영통구와 팔달구가 수원시의 가격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 그에 반해 전세가격은 큰폭의 하락없이 계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7년 68pt에서 현재 98pt정도까지 상승을 했는데요

전세가격은 약 44%나 상승을 했습니다.

 

자.. 다시 생각해봅시다.

매매가격은 약하게 올랐지만 전세가격은 급격하게 올랐습니다.

당연히 매매와 전세가격의 차이는 줄어들겠죠?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갭투자의 먹잇감으로 좋지 않나요?

다만 최근 들어서 전세가격이 조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월별 주택매매거래량입니다.

평균적으로 1000건에서 2500건 사이에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2006년 주택가격이 급등할 때 4500건 이상 거래가 되었지만 그 뒤로 높은 거래량이 보이지 않다고 최근 들어서 3400건의 거래가 2018년 10월에 이루어졌습니다.

 

자.. 한달에 1000건에서 2500건 사이면 거래량이 너무 적은거 아냐? 라고 생각을 하실텐데요.

 

대구인구가 246만명입니다.

한달에 평균적으로 2500건에서 5000건 사이가 거래됩니다.

거래가 가장 많았던 시기는 2013년 6월에 9730건이 거래가 되었습니다.

 

수원시의 인구는 124만명입니다. 대략 대구의 절반정도의 인구죠.

한달에 1000건에서 2500건의 거래가 되었고 최고 거래는 2006년에 4500건정도 거래가 되었습니다.

대략 인구와 비교해서 비슷하게 거래된다고 보이네요.

 

그런데 최근들어서 다시 거래가 급증했죠?

2018년 10월에 3400건이 거래가 됩니다.

 

거래가 증가한다는 점은 부동산시장에 자금이 들어오고 활기를 띈다는 점에서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 수원시의 인구를 보면 매년 증가를 합니다.

대구의 경우 매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도 부동산 가격이 급등을 했죠?

 

하지만 수원시의 인구를 증가를 합니다.

즉, 주택에 대한 실수요자가 늘어난다는 겁니다.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이죠.

 

구별인구를 보면 영통구와 권선구의 인구가 가장 많지만

가격 상승은 앞서 보았듯이 영통구와 팔달구가 많이 올랐습니다.

 

 

 

 

 

세대수도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수원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의 인구는 외국인 포함입니다.

인구수는 늘어나지만 외국인노동자의 증가가 주택 매수의 실수요자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세대수를 보면 세대수는 외국인세대를 제외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세대수가 증가하는 모습에서 실수요자가 늘어난다고 예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재의 주택매수자가 될 수도 있겠지만 미래의 주택매수자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상당히 긍정적이라 봅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지난 10년간 매매가의 상승폭은 적었지만 전세가격은 급등을 하면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미래 주택을 매수할 수 있는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증가를 하고 있고 세대수도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의 자표를 찾지못해서 수원시의 총생산 자료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 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보셔야 합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의 성장세는 많이 약합니다.

변화가 거의 없거나 상승폭이 낮습니다.

그런데 2014년부터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상승세는 2016년까지 이어집니다.

 

앞서 보았던 주택매매가격 생각나시나요?

2013년 중반까지 하락을하다가 그 뒤로 조금씩 계속 상승을 한 것을요.

 

예상컨데 수원의 경제가 좋아지고 소득이 증가하면서 주택에 대한 구매력증가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 매매 대비 전세비율입니다.

KB부동산자료로

매매가격은 2013년 초반까지 하락을 하다가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전세가격은 꾸준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많이 줄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때에는 전세비율이 78%까지 올랐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매매가격이 다시 상승을 하고 전세가격이 하락을 하면서 72%대까지 하락을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실제 네이버 부동산에서 찾아보면 신축아파트 중에서 전세비율이 80% 넘는곳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정리를 하겠습니다.

수원시의 경제는 좋습니다.

인구도 증가를 하고 세대주도 증가를 합니다.

매매가는 꾸준히 상승을 하고 있으며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높은 수준입니다.

 

단점은 현재 부동산거래 싸이트에 들어가면 매물이 넘치고 넘칩니다.

투자관점에서는 모르겠지만

제가 만약에 수원에 살고 있고 실수요자라면 저는 지금 당장 아파트 한채는 무조건 계약을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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