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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시간이 있을 때 달러를 사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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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달러는 매수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경제가 붕괴될시에 원화가치 하락을 막아주는 유일한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1997년 IMF 때 주식가격은 1000pt에서 270pt까지 하락을 했고 환율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급등을 하면서 외국인들은 1/8에 되는 가격으로 저렴하게 국내 주식을 매수했었죠.

 

한국인으로써 주식과 부동산을 들고 있다면 자산가격 하락이 발생할 때 우리는 그 손실을 온전히 입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산가격 방어를 위해서 달러가 필요한 겁니다.

 

실제 2020년 3월에 코로나로 전세계 경제에 순간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달러는 순간적으로 급등을 합니다.

경기하락을 대비하는 수단으로 금을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 금은 IMF때 하락을 했으며

이번 코로나 사태때도 금가격은 하락을 했습니다.

일반적인 경제 상황에서 금가격이 상승을 하지 위험하게 되면 금도 팔아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경제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선 달러가 필요한 겁니다.

 

우리나라는 GDP대비 가계부채는 100%가 넘었으며 IMF 이후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걸 회복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가계부채 문제로 인해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다른 국가들을 보겠습니다.

먼저 10년물 국채금리를 보면 미국은 1.68%입니다.

그런데 유럽을 보면 독일과 프랑스는 마이너금리이고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같은 국가들의 10년물 국채금리는 1%가 안됩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미국이라는 강대국, 전세계 달러를 유통시키는 국가의 금리가 1.68%인데 유럽 국가들은 그보다 금리가 낮으니까요

싱가포르 등도 금리가 낮거가 비슷합니다.

기본적으로 신흥국이나 미국보다 경제규모나 낮은 국가들은 금리를 인상시켜서 해외자금을 유치하는게 유리하죠.

그런데 계속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바로 부채라고 봅니다.

이탈리아의 정부붗채는 155%이고 스페인은 95%입니다.

싱가포르는 131%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부채가 문제가 됩니다.

 

즉, 다른 국가들이 금리인상을 못하는 이유가 자국의 부채때문이지 않을까요?

 

그런데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계속 상승을 하며 언론에서는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2011년 유럽위기가 터졌을 때 이탈리아에서 문제가 발생했지만 미국채 10년물 금리인사과 함께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가 왔을 때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부채가 300%넘었었고 다른 국가에서 달러를 빌려주지 않으면서 외환위기가 온거죠.

 

1997년 외환위기와 2011년 유럽위기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부채관리를 못했다는 것과 이로 인해서 환율이 급등을 했다는 겁니다.

 

지금바로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부동산으로 인한 가계부채가 심각하다는 겁니다.

GDP대비 가계부채는 10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돈을 벌어서 빚을 못갚고 있고 부채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거죠.

 

 

1980년대 일본이 부동산 버블로 무너졌고 2007년에 미국이 서브프라임이라는 큰 사건을 맞이했었습니다.

둘다 부동산발 위기였죠.

우리나라도 부동산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부동산으로 인한 가계부채가 증가를 했죠.

 

미국은 기준금리는 인상하지 않고 있지만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죠.

지금바로 문제가 터진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이 있을 때 우리나라의 경제가 무너질 것을 대비해서 조금씩 모아놓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youtu.be/hAJzOsRF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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