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 관심종목

신규상장 해태제과

728x90

금일 자료는

유진투자증권 오소민 에널리스트의 4월 18일 자료를 참조했습니다.

 

 

한때 한국프로야구를 씹어먹었던...

해태제과가 다시 상장합니다.

많은 분들이 해태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 투자가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건데..

결론부터 이야기 한다면 

전 비추입니다.

 

최근 음식료업종이 전반적으로 하락세이기 때문이죠.

뭐.. 주가가 다 빠지고 있긴하지만..ㅋ

 

 

 

- 해태제과..

해태라고 하면 야구밖에 생각이 안나서...

최근에 허니버터칩으로 대박치긴했죠.

 

 

 

- 공모물량은 적습니다.

580만주정도..

 

전체주식수는 2800만주정도 되나요?

아마 과거주주들의 주식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일단 패스..

주식수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판단해서..

 

 

- 보호예수 물량만 2000만주네요.. ㅎㅎㅎ

물량 서서히 물리기 시작하면....

 

 

공모가격은 2016년 EPS추정치로 PER 13.7 ~ 16.8배 수준이며

국내 음식료 평균 PER 19.5배 대비 13.8 ~ 29.7% 할인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16년 EPS 추정치는 901원이고 2015년 EPS는 580원입니다.

일단 EPS 추정치가 너무 높다고 생각됩니다.

작년보다 거의 50% 가까이 EPS가 증가한다는 가정하에서 공모가가 책정되었습니다.

 

 

또한 동종기업 주봉차트입니다.

 

*오리온

 

*크라운제과

 

*빙그레

 

작년 2015년 5월달을 기점으로 하락세입니다.

주가가 계속 빠지고 있죠.

 

2가지로 생각됩니다.

첫번째. 주식이 고평가 되어있다.

PER이 19배라는건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음식료주는 경기방어주입니다.

경기가 안좋아도 지속적인 소비가 일어나고 반대로 경기가 좋아져도 더 많이 먹진 않습니다.

해태의 경우 허니버터칩이 대박치긴 했지만 요즘엔 마트에 가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투자 대상이 바뀌었다.

작년 12월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기 전까지는 주가가 조정장세를 띄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안전한 경기방어주에 많이 투자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금리는 인상했고 추가 인상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시점에서 종목교체가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즉, 경기방어주가 아닌 공격적인 주식 또는 주가가 많이 빠진 종목으로 갈아타고 있을겁니다.

 

 

해태제과도 공모가가 과도하게 높은 느낌이 드는데다 업종도 고평가되었다고 판단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