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산 고분군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조문국 박물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조문 초등학교였다고 하네요.
아마도 위에 보시는 곳은 학교 건물이었는 거 같은데 안에 들어가면 이곳의 역사를 볼 수 있는데요.
저보다도 더 위의 세대가 다녔던 곳입니다.
뭔가 아련하면서도 신기했습니다.
- 그 당시에 사용했던 전화기, 교과서와 상장들...
- 학교를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알 수 있는데요.
그리고 그 당시에 의성에 인구가 많았다는 것과 지금은 많은 폐교들이 존재한다는 것...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군데군데 보이는 학교가 다른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었습니다.
- 안으로 들어가면 유료로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유료라고 하지만 1000원, 2000원 정도인데
시간은 약 30분가량..
탈이나 부채 등을 만들고 색칠하는데 제법 많이 합니다.
- 안에서 책도 읽을 수 있게 되어있고 책상과 의자..
예쁘게 꾸며놓았습니다
- 이거 기억하시나요?
요즘 아이들은 이걸 하려나??
제가 어릴 때만 해도 학교에서 많이 했었는데..
책상에 붙어있길래 사진을 한번 찍어왔습니다.
- 의성은 세계연축제가 유명하죠?
4월이나 5월쯤에 연축제를 하면 다시 올 예정입니다.
2층에 올라가면 다양한 연들을 볼 수 있습니다.
- 닥종이로 의성의 전통을 만들어놓았는데요.
연을 만드는 할아버지와 손주들, 씨름하는 모습 등을 만들어 놓았는데 아이가 재밌어하더군요
- 여기는 조문국 박물관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다 돌아보지는 못했고 1층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에서만 시간을 보냈습니다.
- 이곳에서 유적 발굴도 하고 편백나무도 가지고 놀고...
깨진 항아리도 맞추고 유적을 완성하는 것도 하고..
금성산 고분군에 갔다가 옆에서 다른 체험하고 오니 끝날 시간이 다 되었더라고요
박물관은 오후 6시까지인데 이곳은 오후 4시 40분에 마감을 합니다.
그래서 밖에 있는 공룡 놀이터에 갔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여름에 물놀이장이 인기가 있습니다.
꼭 참고하세요
- 예전에 공룡 발자국이 있던 자리입니다.
그리고 공룡 놀이터인데요.
공룡 안으로 들어가면 입이나 꼬리 쪽으로 나올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놀이터에 놀이기구는 몇 개 없지만 공룡이라는 것 때문에 아이들이 신이 나게 놉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국보 77호 의성 탑리리 오층 석탑을 잠깐 보고 왔습니다.
- 아이에게 우리나라의 보물이 뭔지 어떤 건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제는 6살이니까 이야기를 해주면 조금은 남는 게 있지 않을까?라는 들렸는데..
탑 위에 있는 새를 봤다고 신나하는 모습에 아직은 천천히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날이 많이 풀려서 많이 다닐 수 있었지만 저녁 되니 조금은 쌀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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