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이제 중국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728x90

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전세계 주식시장의 50%를 미국이 가지고 갔는데요.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돈이 몰리는 곳에 투자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죠?

그 이야기 제가 작년에 했었습니다.

미국은 안전하게 계속 상승하고 있고 우리나라 주가는 하락한다고 달러와 미국주식에 대해서 설명드렸었죠.

저는 이제 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그 이야기를 할 겁니다.

 

1. 먼저 중국의 GDP 연간성장률입니다.

2분기에 플러스로 성장한 국가가 몇개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미국, 유럽, 우리나라, 일본 등등 전부 마이너스였죠.

그런데 중국은 플러스를 기록합니다.

 

7월에 상해지수가 왜 오른지 아시겠죠?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반등을 한거죠. 그래서 올랐는 겁니다.

이제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크겠죠?

 

 

2. 전세계 경제와 비교를 해봅시다.

미국, 유럽, 일본, 독일, 인도 등등 많은 국가들이 10%에서 20%대의 경제하락을 기록합니다.

그런데 중국만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다들 중국은 못 믿는다라고 하는데...

그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수치가 이야기를 해주잖아요

만약에 중국의 발표치가 틀렸다라고 한다면 지난번에 루이씽 커피처럼 분식회계라는 증거를 가져와야 할 겁니다.

그게 아니라 일단 중국은 못 믿는다라는 가정으로 이야기하는거는 의미가 없죠.

 

 

3. 이제 코로나 사태가 터졌습니다.

그런데 2018년부터 중국의 실업률이 급등하는게 보이나요?

그리고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한번 더 상승을 했다가 다시 내려오고 있죠.

코로나 사태는 분명히 중국 경제에도 영향을 준게 맞습니다.

실업자가 늘어났으니까요.

 

제가 제목에 파란색으로 표시한건 중국의 악재를 보여준 겁니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하는 대부분의 데이터는 중국 경제가 반등한다는 걸 보여줍니다.

 

4. 중국의 물가입니다.

2019년 돼지콜레라였나요?

중국의 주식인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식품물가가 상승했고 그와 함께 일반 물가도 5%대까지 상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경제가 침체되면서 물가가 급격하게 하락을 하게 됩니다.

중국은 코로나로 인해서 물가가 안정화 되어 버렸습니다.

미국처럼 돈을 많이 풀지도 않았습니다.

 

 

5. 식품 물가입니다.

돼지 콜레라로 인해서 식품 물가가 20%까지 상승을 했습니다.

여기에 무슨 메뚜기떼까지 덮친다고 하고 말이죠..

올해 메뚜기 때문에 식품 물가가 더 오른다고 했지만 지금 보면 10%대로 하락을 했죠?

이게 문제가 대부분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흥미위주의 자극적인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인데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는 괜찮아요.

그런데 우리는 투자자 입장이라는거죠.

그럼 수치를 봐야 정확한 겁니다.

중국은 코로나 이후에 물가가 하락을 했습니다.

 

 

6. 다음은 외환보유고입니다.

이게 최근에 이야기가 좀 나오던데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3조 달러 밑으로 하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4년 4조 달러에서 1년 반만에 3조달러까지 하락을 했는데 그 때 있었던 일은 바로 미국의 금리인상이었습니다.

전세계에 있던 달러들이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게되었죠.

긴축이 일어났던 겁니다.

그래서 외환보유고가 줄었는거고 몇년 뒤에 다시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줄게되고 위기를 맞게 되겠죠.

중국은 그 위기를 방어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7. 중국의 외부부채입니다.

이게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건데 2014년 이후에 중국의 부채가 증가를 했는 겁니다.

외환보유고가 줄어들었던 시기와 같죠?

그리고 부채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채금액이 대략 2조달러 정도 되기 때문에 외환보유액 3조 달러에서 2조 달러를 빼면 중국이 쓸수 있는 자금은 1조 달러 밖에 안된다고 하는데요.

그 말에 동의는 합니다만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00억달러가 넘거 외부부채는 5000억달러이기 때문에 다시 IMF가 오게 되는거죠.

그리고 그 시기가 오게 되는건 미국이 다시 금리 인상할 때일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또한 다른 국가들은 무너져도 저는 중국은 살아남을 거 같습니다.

미국도 출혈이 생길거고 유럽도 있을거니까 어느선에서 타협하지 않을까?? 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8. 금 보유고입니다.

중국은 미국이 돈을 풀 때마다 금을 샀습니다.

만약에 중국에 외환위기가 오게 되고 그때까지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지 못했다면 시장에도 금을 내다 팔면 되는거죠.

미국 국채도 보유하고 있고요.

그래서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나라가 문제지 중국은 아직까지는 딱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9. 이번에는 무역수지입니다.

계절적 성향이 강한데 연초에는 무역수지가 하락을 했다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코로나 때문 이라곤 하지만 대략 비슷한 수준이죠.

그리고 회복은 상당히 급격하게 올라왔습니다.

중국의 우한시를 봉쇄했지만 무역 회복이 빨랐다는 걸 보여줍니다.

 

 

10 설비가동률입니다.

1분기때 67.3으로 하락을 했지만 2분기때 74.4로 회복을 했습니다.

최근 경제가 좋았던 2017년과 2018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14년에서 2016년 수준과 비슷하지 않나요?

그리고 지금 전세계 경제가 침체구간인데 중국의 공장들은 돌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11. 시멘트 생산입니다.

이번 1분기 시멘트 생산은 2018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단순히 한번의 쇼크가 아니라 과거에도 있었다는 거고

2018년에도 다시 회복을 했었고 이번에는 과거 평균 이상으로 회복을 했습니다.

다만 2018년 이후에 계절적으로 한번씩 하락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12. 재고 변화입니다.

제가 이거 보면서 중국 주식 투자에 확실히 마음을 굳혔는데요.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는 이름으로 2006년부터 재고가 계속 증가를 합니다.

물건을 만들어 내기는하지만 안팔린다는 거고 재고가 늘어나다 보니까 공장들이 문을 닫았고 실업률이 증가를 했죠.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셧다운에 들어갔고 물건은 남아있던 재고를 팔게 되었는거죠.

재고가 줄어들게 되면서 보관비용도 줄어들게 되고 다시 제품을 판매하고 수출하기 위해서는 물건을 만들어 내야하는거죠.

하지만 쓰레기 같은 짓도 많이했죠?

코로나로 해외 기업들이 중국에 직접가서 물건을 보지 못한다는 걸 이용해서 하자 투성이인 제품들을 보내주었었죠.

 

13. 전기 생산입니다.

공장이 돌아가고 소비가 늘게 되면 당연히 전기생산이 늘게 되는데요.

이걸 파란색으로 넣은 이유는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수를 썼는게 있었죠.

공장이 돌아가는걸 전기량으로 판단을 하다보니까 한겨울에도 에어컨을 돌리거나 그런 일을 했었죠.

그래서 중국의 전기생산은 늘었는데 이게 과연 진짜인지는 의구심이 듭니다.

 

 

14. 산업생산입니다.

중국의 산업생산량은 1분기 코로나때 15%나 감소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무역수지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죠?

재고를 팔았다고 생각되며 산업생산은 지금 다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15. 제조업 PMI입니다.

40pt까지 하락을 했지만 지금은 2017년, 2018년 이상으로 상승해 있으며 약 53pt까지 올라왔습니다.

제조업이 회복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16. 당연히 신규수주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17. 소매판매도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중국의 경제는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을 했고 이번 추석에도 관광을 했던 사람들이 예년의 90%수준이 된다고 하죠.

가장 빠르게 경제 회복을 하고 있는 국가가 바로 중국입니다.

 

 

18.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중국이 코로나를 일으켰지만 봉쇄정책을 통해서 가장 효율적으로 막고 있다는 거죠.

우리나라의 경우 3월에 신천지로 한번 9월에 다시 한번 터졌죠.

이번 추석에 사람들은 전국으로 다시 다녔습니다.

아마 한두달뒤면 또 다시 하루에 100명씩 확진자가 나타나겠죠.

 

 

중국은 코로나를 잘 통제하고 있고 경제가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정상화 시켰다는 점

그리고 다른 국가들의 경우는 코로나로 경제가 회복을 못하고 있는데 주가는 급등했는데 반해서 중국의 경우는

유동성 보다는 실적에 맞춰서 주가가 상승했다는 점에서

ㅁ미국이나 우리나라보다 더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