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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전세계는 버블에 흥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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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동학개미운동, 서학개미까지... 개미들의 이야기만 가득합니다.

수 많은 외국인과 기관들은 위험하다고 이야기하는데 말이죠.

 

올해초부터 최근까지 종목을 추천해달라거나 자금을 운용해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이 억단위의 자금이었고 저는 다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모증권사의 직원도 저를 위해 랩을 만들어서 운용하자고 권유도 받았지만 그것도 거절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지금 전세계 주식과 부동산은 너무 고평가 되어있고 저는 현재 수준에서 만족할만한 수익은 커녕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시장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문가인것 마냥 앞으로 더 올라간다 이게 좋다, 저게 좋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했었죠.

지난 2년간 유튜브를 운용하면서 주가가 한두달만 주가가 올라도 오른다고 저를 조롱하던 사람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사라졌다가 주가가 반등하면 또 다른 사람들이 나타나서 저를 조롱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그들은 주가가 올라야 수익이 나야 하는 사람들인거죠.

투자의 개념이 아니라 도박의 개념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무조건 올라야 하는거죠.

 

사케다 3법이라는게 있습니다.

매수, 매도, 휴식입니다.

저는 2월과 3월에 매수를 했고 이제 천천히 매도를 하고 있고 다시 매도를 끝내면 휴식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현금도 투자라는 생각으로 주식을 해야합니다.

 

대부분의 개인들이 주식투자라는 아주 쉬운 재테크에서 돈을 잃는 이유가 기본을 지키지 않고 도박처럼 매매를 하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도박이 아니라 투자입니다.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을 하시면 80%의 개인들도 돈을 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많이 버냐 적게 버냐의 차이는 있겠죠.

 

 

몇일전에 짐 로저스는 커품은 꺼진다라고 했습니다.

ㄱ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했고 동학개미들에게도 경고를 했습니다.

조언 듣다가 망한다고 말이죠.

주식 투자에 가장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거품이라는 것은 가치와 가격이 있으면 가치에 비해서 엄청나게 높은 가격에 매수를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더 비싼 가격에 팔기를 원하고 있죠.

 

월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바보가 더 큰 바보에게 판다 라는 말 말이죠.

더 높은 가격에 팔기 위해서는 본인보다 더 바보 같은 사람이 사줘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저기에 사람들을 불러모아서 이게 좋다고 홍보를 해야죠.

실적은 전혀 나오지 않는데 말이죠.

 

 

최근 코스피를 한번 보겠습니다.

2018년 1월을 고점으로 2020년 3월까지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계속 하락을 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그 시간동안 계속 상승한다고 했고 지금도 오른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과연 맞을까요???

최근에 1400에서 2400까지 단기간에 1000pt가 상승을 했습니다.

2018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랐죠.

우리나라는 과연 그럴까요?

 

 

무역협회 자료를 보면 매년 30%씩 하락을 했습니다.

ㄱ경제가 하락을 하니까 주가도 하락을 했는거죠.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관광산업은 무너졌고 자영업자들도 폐업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나마 중국 관광객들로 먹고 살았는데 관광이 전혀 안되고 있죠.

미국과 유럽은 다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가가 왜 올랐을까요??

미국에서 미친듯이 돈을 풀었기 때문입니다.

3조 달러의 자금을 풀면서 미국 경제를 부양시켰죠.

이 돈들이 미국에만 머물까요?

제로금리에 3조달러를 풀었는데??

아닙니다.

 

 

ㅁ미국의 은행간 금리를 보면 0.25%입니다.

ㅇ우리가 만약에 대출을 받는데 대출금리가 0.25%고 물가상승률이 2%라면 우리는 무조건 대출받서 투자든 물건을 사야 합니다.

그럼 1.75%의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거죠.

미국이 노리는게 이거죠.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서 물건을 사라는 겁니다.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할 수 있게 말이죠.

그런데 이게 부동산 시장으로 가고 주식시장으로 가버리는거죠.

 

과거 엔케리 트레이드라고 있었습니다.

일본의 제로금리를 이용해서 일본에서 대출받아서 우리나라에 대부업체를 세운거죠.

그리고 대출금리를 20%, 30%씩 받아갔으니 얼마나 많은 수익을 남겼습니까.

 

 

돈을 풀었는데 경제는 회복을 못하고 있는데 주가는 과거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시점까지 올랐습니다.

이게 버블인거죠.

그런데 사람들은 대출을 받아서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버블이 터지면 엄청난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그리고 실제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많았습니다.

1997년 12월 IMF에서 구제금융을 받고 한달만에 주가가 50%나 급등을 했지만

98년에 대기업들이 부도나면서 주가는 다시 하락을 했습니다.

그 뒤 2000 초반 1000pt까지 급등을 했지만 IT 버블이 터지면서 500pt까지 하락을 했습니다.

 

2002년에는 현재와 가장 비슷한 상황일 겁니다.

ㅋ카드 발급으로 주가가 급등했지만 다시 카드 대란이 일어나면서 주가는 반토막이 났죠.

지금도 부채로 경제를 받치고 있지만 부채를 못갚고 연체율이 증가를 하게 되면 주가는 급락할 겁니다.

 

 

최근에는 서브프라임 이후에 미국의 양적완화로 주가를 부양했지만 유럽에서 위기가 터지면서 주가는 급락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몇가지의 모습들의 대부분은 유동성 공급으로 인한 버블로 인해서 주가가 상승했고 버블이 터지자 주가가 반토막이 났는 모습입니다.

 

지금도 부채로 경제를 받치고 있고 주가가 상승하고 부동산이 상승하고 있죠.

이게 터지면 주가는 반토막이 언제든지 날 수 있습니다.

 

 

투자를 하실 때 기업에 투자를 하시고 시간에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변동성으로 도박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꼭 짜서 매매를 하세요.

저는 적금도 넣고 보험도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 하락에 대비해 달러에도 투자를 하고

주식에도 투자를 하고 있죠.

최근에는 중국에 투자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대출이자도 낮으니까 예비용으로 마이너스통장도 있죠.

 

그런데 빚을 내서 투자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인생역전을 위해서 한방투자를 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저는 기업을 분석하고 평가해서 그 기업의 성장과 저의 자산이 함께 성장하길 바라고 있으며 이는 시간이 필요하죠.

그래서 시간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겁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주식을 매수하실 때 몇번을 생각해서 사는 습관을 기르시는게 좋습니다.

 

youtu.be/Jaefw88X6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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