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이 공매도 탓?? 아니 당신들 탓!!

 

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5월 3일자로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주가가 급락을 했다고 사람들이 믿고 있는데요.

아뇨.. 공매도는 의미 없습니다.

사람들이 공매도 재개되면 주가가 하락한다면서 지레 겁을 먹고 있다가 주가가 하락을 하니까

역시나 주가가 하락을 했어.. 라고 믿고 있는데요.

 

어제 외국인들의 공매도 타켓은 어디였나요?

바이오 제약이었죠.

실적이 전혀 안나오거나 적자나는 기업들인데 시가총액은 몇조원씩 하는 기업들 말이죠.

이런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는게 이상한거지 하락한거는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공매도 때문에 주가가 떨어졌다??

아뇨.. 실적이 나오지 않는 기업들의 주가는 언젠가 하락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하락이 이번에 일어난거죠.

 

예를 들어서 제가 싫어하는 셀트리온을 볼까요?

이거 거의 코인급입니다.

작년에 5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시가총액은 36조원을 하고 있습니다.

PER이 70배입니다. 어마어마하죠.

바이오시밀러 라고 하지만.. 결국 복제약이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특허권이 만료된 약의 성분을 분석해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그런데 더 이상하게 있습니다.

어제 공매도 얼마나왔다고 생각하세요?

겨우 710억원입니다.

36조원 기업이 경우 710억원의 매도가 나왔다고 주가가 6%나 하락을 한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당연히 주가 매도와 함께 이루어졌겠죠.

공매도는 그냥 주식을 매도하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매도하는 이유는 주가가 하락할 것 같으니까죠.

공매도는 빌려서 주식을 매도하는건데 반대로 본인들의 생각과 다르게 주가가 상승해버리면 반대매매 개념으로 주식을 갚아줘야 하죠.

그래서 당연히 공매도를 칠 때는 실적이 나쁘거나 기업가치 대비 고평가인 종목을 하겠죠.

그게 바이오 제약입니다.

 

우리나라 4월 경제는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수출이 41%나 증가를 했습니다.

전세계는 돈을 풀고 있고 경제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매도 때문에 주가가 하락을 한다?

아닙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지레 겁을 먹으면서 외국인들이 톡 하고 치니까 도망쳐버린거죠

 

예로 어제 초토화가 되었는 코스닥을 볼까요?

실적 안나오는 바이오주들이 엄청 많이 있죠.

거래량을 볼까요?

몇일전 대비 1/3토막 났나요?

주가 하락한다고 하니까 매수세가 사라져버린겁니다.

외국인들 기관들 평소보다 조금 많은 수준의 매도가 나온 것 뿐인데 매수세력이 없으니까 주가가 하락을 한거죠.

주가 하락을 바이오,제약이 이끌었는거죠.

 

결국 공매도에 지레 겁을 먹은 개인들이 매수를 하지 않으니까 공매도를 친 세력들은 적은 금액으로 하락률을 높이는거죠.

그들의 바램대로 된거죠.

 

공매도는 별거 없습니다.

기업가치 대비 높게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주식을 매도하는거죠.

그래서 실적이 중요한 겁니다.

 

추후에 움직임은 세가지로 예상해 볼 수 있을 겁니다.

ㅊ첫째. 주가 하락으로 손실보고 있는 개인들이 버티다 버티다 손절을 치게 되면 그때 공매도 세력들이 주식을 매수해서 차익실현을 하겠죠.

둘째. 공매도에 당한 개인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저평가 가치주나 주가 대비해서 저렴한 주식을 찾으면서 새로운 움직임들이 나타나게 될 겁니다.

 

셋째. 신용 반대매매 나오면 주가 다시 급등할 겁니다.

공매도가 없고 주가가 상승하면서 신용을 많이 이용했는데요.

똑같습니다. 공매도 세력들을 주가가 상승하면 반대매매 개념으로 주식을 매수해야 하니까 주가를 더 올리게 되고

신용은 주가가 하락하면 반대매매로 주식을 매도해야 하니까 주가가 더 하락하겠죠.

공매도 세력들을 그때 밑에서 주식을 매수하면 되는 겁니다.

 

 

다시 이야기하지만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는 엄청나게 좋습니다.

전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속 이야기하지만 지금 주식시장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바이오, 제약은 지난 몇년간 계속 기업가치에 비해 엄청난 고평가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에 공매도의 타켓이 된 겁니다.

실적 나오는 기업들 찾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씨젠 계속 보유하고 있습니다.

4월 중순대비 수익이 많이 줄었지만 낮은 가격에 매수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수익중이고

기업가치 대비 너무 저렴합니다.

씨젠의 경우 올해 실적이 더 증가를 한다고 하는데 저는 주가가 더 하락해서 손실구간에 들어서게 되면 씨젠의 경우는 추가매수할 생각입니다.

저와 함께 매수하셨던 분들은 현재도 수익구간이잖아요.

 

실적을 보고 주식을 매수한다면 이런 단기적인 이벤트에 흔들릴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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