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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올리는 방법 - 씨젠과 신풍제약, SK바이오팜 비교(케이엠더블유,H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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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오늘 영상에 원제목은 개인들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잃는 이유였는데 그렇게 적으면 사람들이 안 볼거 같아서 반대로 적었습니다.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라고 말이죠.

 

제가 늘 이야기하지만 주식이라는게 너무나도 쉽습니다.

ㄷ다만 주식의 대가들이 이야기하는 가치투자, 기업분석, 복리 이런거를 무시하고 무조건 한방을 노리다보니 손실나는거죠.

혹시 주변에 주식 잘한다는 사람있으면 계좌 한번만 보자고 하세요.

길면 길수록 더 좋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좌는 늘 손해보고 있는데 운좋게 한두종목 수익내고 그걸 자랑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주식잘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죠..

오래하면 오래할수록 이론적인건 많이 알지만 자기 자신의 것이 되지 못하면 그냥 광고처럼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일 뿐입니다.

 

참고로 제가 만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주식으로 수익을 냅니다.

제가 그렇게 대단한 인맥을 가졌냐?? 아닙니다.

본인들이 손실났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해요.

수익난것만 이야기를 합니다.

저도 예전엔 그랬고요.

그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하게 이야기를 하느냐가 아니라 계좌를 보세요.

최근 몇달간 누구나 다 수익낼 때 말고요. 1년이나 2년정도 하락장에서 어떻게 방어를 했는지 보세요.

길면 길수록 더 좋습니다.

진짜 실력은 그런 곳에서 나타납니다.

 

오늘 그 이야기를 할건데요.

최근 몇년간 바이오, 제약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죠?

2001년 IT 버블때 그랬습니다.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다는 이름으로 엄청나게 주가가 급등했었죠

그리고 버블이 터지고 살아남은 기업은 다음과 네이버정도...

나머지는 다 사라졌습니다.

대주주와 기업주들은 개인들이 올려준 주가를 이용해서 엄청난 돈을 벌었죠.

오늘은 개인들이 많이 투자했는 종목을 보고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먼저 신풍제약입니다.

저는 이 회사가 뭐하는 회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알 생각도 없고 알 필요도 없는 회사입니다.

왜?? 저는 절대 투자하지 않을 종목이거든요.

그럼 기업에 대해서 공부하지도 않고 나쁘게 말하냐고 반문하겠지만

실적보면 답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공부할 필요가 없는 종목입니다.

신라젠때도 이렇게 이야기했다가 욕 엄청 먹었는데.. 똑같습니다.

제 기준에선 절대 투자하는 안되는 종목입니다.

 

단순합니다.

시가총액이 7조원인데 당기순이익이 20억원입니다.

PER이 3500배죠.

어떤 이야기냐하면 신풍제약이 현재 벌어들이는 수익으로는 3500년 뒤에 원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피라미드가 4000년전에 지어졌다고 하잖아요.

그 정도의 역사적이고 성장성있는 기술이라면 투자를 해도 되겠죠.

그런데 저는 재무제표를 봤을 때 이 신풍제약이 피라미드와 맞먹는 가치가 있다고는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SK바이오팜도 마찬가지입니다.

따상이라고 하면서 어마어마한 자금이 몰렸는데요

실제 이 기업을 보면 뭐가 있나요?

매년 1000억원씩 적자나는 기업입니다.

상장전까지 자본잠식당했는 기업입니다.

투자 절대하면 안되는 회사죠.

그런데 상장하면서 공모자금 받았죠

이걸로 회사에 돈 넣어서 다시 돌리는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신라젠보다 더 쓰레기 같은 기업이죠.

자본잠식 당했는 기업을 상장시켰잖아요.

여기 회사 직원들은 종이조각이 된 주권이 상장되는데 개인들이 엄청나게 몰려들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바로 회사 퇴사하면서 주식차익실현했죠.

완전잠식상태는 회사에 돈이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이걸 사고 사람들이 좋아한다??

저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데 개인들은 이걸 사는거죠.

ㅇ운좋게 수익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개인들은 손실보는거죠.

 

 

그럼 씨젠을 볼까요?

앞서 이야기한 신풍제약과 SK바이오팜과는 다릅니다.

왜 다를까요?

여기도 시가총액 7조원에 당기순이익이 100억원 나던 기업이었습니다.

이것만 보면 신풍제약과 비슷하죠?

그런데 올해 실적을 보면 대박입니다.

당기순이익이 4600억원을 예상합니다.

바로 진단키트를 만들었기 때문이죠.

 

다른 바이오 제약 기업들도 코로나로 인해서 주가가 올랐지만 실적이 올랐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죠.

무슨 약을 만든다. 무슨 약에 재료가 이거다 이런거죠.

실적은 전혀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런데 씨젠은 주가가 급등했는것처럼 실적도 급등을 했잖아요.

그리고 코라나가 끝났나요?

아뇨.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단키트는 계속 필요하고 사용되겠죠.

만약에 바이오, 제약주들 중에서 투자를 한다면 씨젠 같은 기업을 찾아서 투자를 해야하는거죠.

그게 공부입니다.

기업에 대해서 아는게 아니라 다른 종목과 비교하고 숫자적으로 실적이 증가한 기업을 찾는게 공부입니다.

이런걸 하셔야 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씨젠을 매수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씨젠과 유사한 종목이 있는데

케이엠더블유입니다. 5G관련주인데

주가를 보면 2019년에 급등을 하죠? 그리고 주가가 쉽게 내려오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답은 실적입니다.

2019년에 실적이 급등을 하죠. 그리고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거죠.

될수 있으면 실적을 확인하고 들어가야죠.

아니면 피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개인들이 실적과는 무관하게 앞으로 오를 것 같은 종목을 매수하죠.

그냥 운이고 도박을 하는겁니다.

 

제가 작년초에 HMM,현대상선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1조원에서 5000억원까지 매년 적자가 나는 기업이라서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주가는 이번에 반토막 났다가 상승을 하니까 최근에 주가 상승했는데 라고 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그 사람들은 그냥 물려있었는건데 운좋게 올랐는거죠. 상장폐지되어도 이상하지 않는 기업입니다.

 

hmm실적을 보면 2분기부터 실적이 좋아졌습니다.

왜?? 올해 운임지수가 상승을 하고 특히 상하이,미주관련 운임이 몇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투자를 한다면 이런거 확인하고 매수해야죠.

 

개인분들이 주식투자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감이나 운, 도박에 맡기는게 아니라 기업들의 객관적인 수치인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을 익히는게 가장 좋습니다.

 

 

 

youtu.be/hpgWRD0rc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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