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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주식시장에 영향을 준 추석연휴에 있었던 이벤트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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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구글이 2분기때 광고수익이 감소했다고 하더니 정말 너무하네요.

제 9월 영상들을 본 구독자분들이 매크로라고 AI가 판단해서 광고 수익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여기서 생각해 볼 수 있는건 대기업의 횡포.. 이런 감정적인게 아니라

수익구조라는 겁니다.

 

유튜브라는 판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만들고 그 영상을 보고 기업들은 광고를 하고 수익을 올리는데

유튜브의 수익이 줄어들자 구글은 영상을 올렸는 사람들에게 주는 수익을 줄였는 겁니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하는 행동이죠.

대기업들의 수익이 줄어들면 밑에 있는 자회사나 1차밴드, 2차밴드 기업들의 수익을 줄여버립니다.

 

미국과 중국의 싸움에서도 똑같습니다.

만약에 중국이 무너지게 되면 우리나라에 주는 결제 금액을 줄여버리게 되고 미국이 힘들어지면 방위비 등을 더 올려버리는겁니다.

그래서 미국과 중국의 싸움은 우리나라에게 무조건 불리합니다.

 

 

추석 연휴에 이벤트가 2개가 있었는데 아마 오늘 주가 상승은 그것 덕분인거 같습니다.

먼저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이 있었죠.

저는 트럼프의 선거전략으로 판단을 했는데 미국에서도 아직 진짜다 가짜다라는 말이 많네요.

 

ㅇ여기서도 몇가지로 나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어려운 순간이 있었지만 그걸 이겨내었고 자가격리를 무시하고 자동차를 이용해서 병원을 한바퀴 돌았다는 겁니다.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쑈인데요. 이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정상적이지 않고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대통령 업무를 시작했다고 하죠?

우리나라에 코로나가 한참이던 3월부터 지금까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보면서 다들 힘내라고 응원하죠?

그리고 건강 챙기세요 이런 말들 많이하죠.

트럼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업무를 시작한다는 건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가 사용한 약이 있습니다.

덱사메타손과 렘데시비르가 있습니다.

텍사메타손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을 낮춰주는 대신 부작용이 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렘데시비르를 사망률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회복시일을 앞당겨줍니다.

트럼프는 두번째 렘데시비르를 맞았다고 했죠.

이게 당연히 관심주가 될 겁니다.

 

 

두번째 이벤트는 주식 대주주요건 3억원 과세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정치권에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아마 오늘 주가 상승의 영향을 가장 크게 주는 것 같은데

현재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는데 이게 개인이 아니라 그 주식을 보유한 가족들을 다 포함한 3억인 겁니다.

아버지가 비상금으로 삼성전자 1억원을 샀고 어머니가 비상금으로 1억원을 샀고 아들이 삼성전자 주식 1억원을 매수했다가 주가가 100%가 올라서 매도하려니까 갑자기 대주주라는 겁니다.

아들은 1억밖에 매수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이게 어이가 없는거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그 기업의 주인이 되는 겁니다.

상장된 기업들은 돈을 벌어서 법인세를 내게되죠.

그런데 그 주식을 보유한 주인들에게는 양도소득세를 내라는 겁니다.

2중과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겁니다.

 

또한 대주주가 되지 않으면 증권거래세 0.5%만 내면 되는데 대주주가 되면 양도소득세를 내게 되죠.

22%인가요? 33%인가요??

세금차이가 얼마나 되는거죠??

정부에서 대놓고 주식 장기투자를 막아버리고 단타를 종용하고 있는 겁니다.

 

부동산으로 우리나라 망쳐놓더니 이제는 주식시장도 망칠려고 드네요.

 

여튼 개인들의 반발로 인해서 정치권에서 이 내용을 다시 다루면서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주가가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내용들은 우리나라의 경제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youtu.be/4nZbFmiFU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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