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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GS리테일 - 페미니즘 문제로 해서 GS홈쇼핑과 합병 취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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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먼저 이달부터 라이브 방송은 월 2회로 진행합니다.

5월 14일과 28입니다.

 

7일과 21일은 주식시황 방송으로 유료회원들을 위한 방송으로 진행하며

까페에 가입하셔서 글 1개, 댓글 5개를 작성하시는 분들께 5월 한달간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6월부터는 유료이며 더 이상의 무료 이벤트는 없을 겁니다.

 

 

그럼 오늘 내용 시작하겠습니다.

GS25의 남성혐오 문제로 점점 심화되고 있는데요.

GS25에서는 이를 처음에는 가볍게 여길려고 하다나 최근 들어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죠.

편의점을 넘어서 주유소의 불매로도 이어지고 있죠.

 

 

이번 사건과 반대되는 사건이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다들 기억하실건데 바로 동아제약이었죠.

유튜브 댓글에 여성지원자가 성차별적인 질문을 받았다고 주장을 했고 동아제약의 대표는 정확한 내용을 알아보지 않고

대충 미안하다는 사과를 해버렸죠.

그런데 사실을 보면 그 당시에 4명의 합격자 중 3명이 여성이었고 함께 면접을 보았던 지원자의 증언을 봤을 때 여성지원자가 말하는 것 만큼의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는 거죠.

 

 

중요한건 그 당시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정확한 파악없이 여성지원자의 의견에 대해서 대충 사과를 해버렸고

 그 일로 여성들이 단합을 해서 결국 동아제약의 더 진심어린 사과를 이끌어내었다는 거죠.

 

 

이번에 GS25도 똑같은 상황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남성혐오와 페미니즘을 의미하는 내용들이 숨겨져 있고 의도적임을 알수가 있는데 GS25에서는 별거 아니다라는 식으로 넘어가고 있죠.

그래서 편의점을 넘어 주유소도 불매를 하고 있는거죠.

결국 대표가 사과문을 내기는 했습니다만 사람들이 원하는 건 사과문이 아니죠.

관련자의 문책이죠.

 

우리나라에 간첩이 숨어있다가 눈에 띄는행동으로 간첩임이 발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그 간첩 잡아내야죠.

아닌가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함께 살면 되나요?

 

아님 GS25의 이 모습은 점령군의 표시인가요?

전쟁에서 어느 지역 빼았으면 깃발 꼽잖아요.

그것처럼 관련자를 색출하지 않으면 GS25는 페미니즘 기업이라는 것을 인증하는 겁니다.

이 페미니즘이 나쁘다거나 싫다는게 아닙니다.

그들의 의견이 소중하듯 페미니즘의 반대하는 의견들이 존재하며 그들은 불매운동이라는 것을 한다는거죠.

 

그 선택은 GS25에서 하는겁니다.

 

 

이제 합병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일단 합병이 실패할거냐?? 그건 아닐 것 같습니다.

최대주주가 GS인데다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이라는게 있습니다.

반대하는 주주들은 주식을 매도하면 34200원인가?? 그 가격에 GS리테일에 주식을 사주겠다는 겁니다.

 

그럼 어떤 일이 생기냐하면요

현재 가격에서는 그냥 주식을 매도하면 되죠.

또한 현재가로 거래되고 있으니까 사고 파는 주주들은 상관이 없습니다.

 

문제는 주가가 하락을 했을 경우입니다.

어떤 사람은 합병이 취소될 수 있다고 표현을 하던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합병을 하기 위해서 주식매수청구권을 주는 거니까요.

 

만약에 주가가 하락을 해서 34000원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무위험차익거래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단순하게 주가가 30000원으로 하락을 한다.

그럼 주식을 매수해서 주가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주식매수청구권을 이용하면 34200원에 매도할 수 있는거죠.

이런 내용을 개인들은 몰랐겠지만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나 기관, 외국인들은 알고 있겠죠.

그래서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주가가 많이 하락하지 않을 겁니다.

 

6월까지인거 같은데 그때까지는 GS리테일의 큰 하락은 없을 겁니다.

 

다만 GS리테일에서는 불매운동을 고민해 봐야겠죠.

단기적으로 끝이나면 합병을 해도 상관없지만 장기적으로 가고 남양유업처럼 몇년간 지속되면

GS리테일만 망하면 되는 것을 괜히 GS홈쇼핑과 합병을 해서 함께 망할 수 있으니까요.

합병이 취소가 되면 주가는 강하게 하락을 하겠죠.

 

GS리테일은 이번 일을 쉽게 생각해선 안될겁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진보에서 등을 돌리고 보수를 선택한 이들이 20대 남성이라는 것을 알아야죠.

우리의 아버지 세대, 그리고 우리 세대 때는 여자와 싸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겼습니다.

여성의 요구를 늘 들어주는 쪽이었죠.

 

그런데 지금의 20대 남성들은 그게 불합리하고 손해를 본다는 거죠.

똑같은 권리를 주장하면서 의무는 등한시 한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래서 그들은 본인들의 의견을 더 강하게 내는 겁니다.

 

GS25는 이번 사건을 가볍게 여겨선 안될 겁니다.

합병은 그대로 진행할 거 같은데 이번 남성혐오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면 페미니즘 기업으로 인식되면서 남양유업의 전철을 밟게 될 겁니다.

youtu.be/3Q9NdqRL1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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