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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서른, 중국의 문화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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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중국의 그 짱개 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온다고?

과거 홍콩의 천장지구나 영웅본색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현재의 중국 드라마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저는 이번에 넷플릭스를 통해서 겨우 서른 이라는 중국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도 안보는 제가 지금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판권을 사서 드라마화 한다고 합니다.

이게 별일 아닌거 같고 우연히 한번 일어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런데 현실입니다.

이제 중국은 문화를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뻔히 뻔한 중국제일주의에 질떨어지는 영화와 드라마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막장 드라마가 아닙니다.

스토리 탄탄한 드라마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시장이 바뀐다는 것을 빨리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방탄소년단이 전세계를 휩쓸고 K팝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건 우리나라가 대단한거고 중국의 드라마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건 이해를 못하나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정하며 중국의 문화를 무시할 겁니다.

 

불과 20년 전에도 그랬습니다.

경제적으로 빈약한 중국을 무시했었죠.

제가 나온 대학교 교수님께서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보며 2000년경에 중국의 부상에 대한 책을 내셨는데 사람들이 엄청나게 무시했다고 수업시간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유일하게 다른 대학교 교수님의 본인의 생각과 같다면서 한번 만나자고 해서 만났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가 2003년쯤이었습니다.

 

중국을 우상화 하거나 찬양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현실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내가 좋다고 중국의 드라마가 뛰어나다는건 주관적이지 않냐? 고 말하겠지만

JTBC에서 판권을 사서 국산화해서 드라마로 나온다고 합니다.

 

제가 이야기하는건 시대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ㅈ제가 어릴 적 사람들은 홍콩 르와르에 열광을 했습니다.

주윤발의 성냥개비를 흉내내었고 장국영의 슬픈 눈동자에 빠졌었죠.

판관포청천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권선징악의 표본이었죠.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일본의 문화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X제팬... 저는 노래는 몰랐지만 누군지는 알았죠.

일본과 교류는 하지 않았지만 슬램덩크와 드래곤볼이 들어아고 일본의 게임과 애니메이션들이 들어왔죠.

불법으로  CD를 복사해서 팔았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일본과 교류를 한다고 하면서 정식으로 수입되었던 영화가 러브레터였죠.

저는 그때 영화관에서 봤던 포근하면서 아려오는 그 감성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나서 우리나라가 전세계 문화를 휩쓸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았고 방탄소년단을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유튜브를 통해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먼저 미국에서 인정을 받았었죠.

카라는 일본으로 넘어가서 엄청난 엔화를 벌어들였고

수많은 연예인들이 중국으로 넘어가서 인기를 얻었었죠.

 

그런데 이제는 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일 차례가 된 것 같습니다.

경쟁상대가 늘어난거죠.

 

미국, 유럽, 일본의 드라마, 영화, 음악, 에니메이션에서 지금까지 재미없는 비급을 만들어내던 중국의 문화와도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40대 이상의 분들이 많으십니다.

과거 중국은 못살고 무식하고 더러운 사람들이죠.

우리나라의 70년대 80년대를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도 그런 과도기를 거쳐서 지금에 이르렸죠.

 

중국의 문화를 우습게 보면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ㅇ예롤 롤이라는 게임을 보면 전세계 적인 게임으로 게이머가 연봉으로 몇억을 받아갑니다.

그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라이엇 게임즈이고 그 라이엇 게임즈를 중국의 텐센트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텐센트는 우리나라에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중국을 무시하고 있지만

중국은 벌써 우리나라에 전세계에 게임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ㅇ이제는 드라마를 뿌리내리는거죠.

 

다시 이야기하지만 중국을 찬양하거나 우상화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변화를 보자는 겁니다.

이제 중국에서도 경제를 넘어서 세계를 선도할 문화가 나온다는 걸 이야기 하는 겁니다.

 

youtu.be/X5rOCggGI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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