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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채권 투자는 어리석은 일"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자산을 매수하라는 의미 - 주가는 급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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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오늘은 레이 달리오의 말을 빌려서 현재 시장 상황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지난 월요일 레이 달리오는 블로그에서 채권의 '터무니 없는 수익률'를 지적하면서 분산된 포트폴리를 이야기합니다.

또한 인플레와 일치하거나 그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자산을 매입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가장 잘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저께 미국에서는 FOMC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때 FED 의장인 파월은 올해 2.4%정도의 인플레를 예상하며 용인하는 태도를 보였고 채권 금리는 다시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시장을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할테고 그로 인해 금리가 인상되면 시중에서 현금이 빠져나가서 자산가격이 하락한다고 말이죠.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습니다.

 

좀 더 정확히는 미국의 경제는 회복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한 투자수단이 필요한데 그게 주식, 부동산, 원자재, 가상화폐 등이 되는거죠.

또한 채권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앞으로 금리인싱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채권 수익률로는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잖아요.

 

FED에서 올해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2.4%로 예상하고 있는데 미국채 10년물의 금리는 이제 1.7%를 기록하고 있잖아요.

그렇다면 채권투자자들은 미국의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지 못하는 수익을 얻게 되는거죠.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가만히 앉아서 화폐가치 하락분만큼 손실을 보게 되는 겁니다.

 

그럼 가장 좋은 방법은 채권을 매도하고 인플레이션을 방어할만한 상품에 투자를 하는게 유리하죠.

그렇다면 미국채금리가 1.7%를 넘어서는 건 미국의 경제가 위험하다거나 미국이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게 아니죠.

수요와 공급에서 채권투자자들의 채권매도로 금리가 상승하는 게 될테고 그렇다면 채권을 매도한 자금들이 과연 어디로 갈까요?

그 일부는 주식시장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을 해봅니다.

 

레이 달리오는 이번 블로그에서 비달러 자산에 투자를 하라고 했고 중국을 예로 들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수혜를 보는 국가를 생각해 본다면 원자재를 생산하는 신흥국이 유리할 것 같은데요.

중국을 예로 들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도 포함되지 않을까요?

 

작년부터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는 사람들을 보면 부동산이 급등하고 물가가 상승하면서 어쩔 수 없이 들어온 사람들도 많잖아요.

즉,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함이죠.

 

미국은 코로나로 천문학적인 자금을 풀었습니다.

전세계가 마찬가지죠. 부동산, 주식, 원자재는 급등을 하고 현금을 들고 있으며 쓰레기가 되는 세상이죠.

우리 경험해 봤잖아요.

딱 4년만에 부동산은 2배가 되어버렸고 현금 들고 있는 사람들은 현금가치가 반토막이 되어버렸잖아요

우리는 그런 경험을 다시는 하지 않기 위해 투자가 필요한 겁니다.

 

올해들어서 계속 매도로 일관하던 연기금도 이제는 국내주식비중을 20%대로 상승시킨다고 합니다.

전세계 경제는 회복하고 있고 미국은 여전히 돈을 풀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기금은 매수금액을 늘린다고 합니다.

그럼 답은 정해져 있지 않나요?

 

제가 올해 주가 5000pt 간다는게 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런데 미국채 금리가 1.7%를 넘어서면서 다시 사람들은 걱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볼 필요가 있는데요.

어제 미국주가 하락을 보겠습니다.

금리상승은 부가적은 모습이고 자세히 보면 어제 주간실업청구건수를 보면 70만건을 예상했으나 77만건으로 발표가 되면서 미국의 경제가 다시 나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만약에 미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주가 하락이었다면 달러인덱스의 가격이 급등을 해야 하고 환율이 상승해야 하며

가상화폐 및 원자재 가격들이 다 급락이 나왔어야 합니다.

그런데 가장 많이 하락했는게 유가죠?

어제 7%나 하락을 했습니다

유가는 경제와 밀접한 종목중에 하나죠.

그렇다면 채권금리인상으로 주가가 하락한것이 아닌 미국의 경제하락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이며 FED가 가장 걱정하는 모습이죠.

그래서 유동성 공급정책을 펼치고 있고 이런 우려감은 단기적인 모습에 그칠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여전히 주가가 다시 급등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youtu.be/P0WHFkkXy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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