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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아이앤티 - 저평가국면에 안정적인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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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을 매수할 때 몇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1. 현기업의 가치가 주식가격보다 더 높은가.

2. 기업의 가치가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가.

 

그런데 오늘 공략주로 뽑은 수산이이앤티는

첫번째인 현재 기업의 가치가 주식가격보다 더 높은가에 해당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주요 서비스

 

- 주요 서비스라고 특별한게 있는 건 아닙니다.

공유단말서비스를 국내 통신사 3사에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독점 공급이라는 것은 안정적인 매출이 있다는거죠

 

하지만 이걸로 주가가 싸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수산아이앤티 일봉

 

- 일봉입니다.

아직 파라볼릭 매수신호는 뜨지 않았지만

MACD선은 골든크로스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20일선 밑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볼린저밴드 하단선을 터치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몇일동안 지켜본봐 장막판에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누군가 가격을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도 있습니다.

신규상장주이지만 거래량이 하루에 5만주도 안나오는 소외주입니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이상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는 어렵겠습니다.

연말 배당이라도 좀 많이 주면 모르겠지만...

공시라고 나올수 있는게 별로 없네요.

 

 

 

*실적

 

- 실적입니다.

가장 매력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먼저 매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2015년에 실적이 조금 줄었는데 시설비용투자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통신사 3사에게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어서 꾸준한 수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이 570억원인데 당기순이익을 50억원으로만 잡아도 PER이 11배정도입니다.

적정한 가격이죠.

영업적으로만 따진다면..

 

그런데 여기서 영업외적인게 있습니다.

바로 부채비율과 유보율인데요

부채비율이 3%약간 넘습니다.

부채가 거의 없다는 말이죠.

그런데 유보율은 1700%입니다.

지금 현금을 쌓아놓고 있다는 거죠.

 

25억원 * 17 = 425억원

대단하죠? 현금성자산만 425억원이 있다는 겁니다.

시가총액이 570억원인데..

 

거기에 매해 50억원정도 순이익을 올리고 있고..

 

 

 

최근 몇년간 기업사냥꾼들이 많이 하는 방법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지금 수산아이앤티를 보면 공략당할 수 있는 기업이죠.

 

먼저 명동사채시장 이런데서 자금을 빌립니다.

현재 대주주가 50% 미만입니다.

뭐 간단하게 300억원을 빌려서 시중에 있는 주식을 사버립니다.

그럼 대주주가 되겠죠?

그리고 회사에 있는 현금성 자산 425억원 중에 300억원으로 빌린 돈을 갚아버립니다.

그리고 남은 현금 125억원을 횡령하고..

회사가 어려워지면 채권 발행하고 유상증자해서 돈 더 올리고...

그런식으로 회사 말아먹을 수 있죠.

 

그만큼 매력적으로 현금이 많은 회사라는 겁니다.

예전에 지폐만드는 회사였나? 그렇게 공격당해서 망한 알짜배기 회사 하나 있었습니다.

 

 

 

 

*수급

- 수급입니다.

11월 30일과 12월 1일 기관에서 매수가 들어와서 주가를 지지해줬네요.

흠.... 아쉽네요.

뭔가 월말에 펀드매니저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막은 듯한 느낌이 강하네요.

 

저의 생각이 맞다면 내일부터 수산아이앤티 주가는 빠질겁니다.

틀렸다면 주가는 반등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이구요.

 

하지만 거래량이 워낙 적어서 고민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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