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2월을 맞이했는데요.
저는 2월이 지나고 3월이 오면 수산주들이 강하게 움직일 거라고 생각을 하고
수산주를 사 모을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아래에는 제가 수산주를 추천하는 이유를 적겠죠?
첫째. 조류독감(AI)
뜬금없나요?
요즘 조류독감에 대한 이야기 간혹 들리긴 하는데 심각한지 모르겠죠?
먼저 앞서 2016년 하계올림픽 시즌에 있었던 지카바이러스를 보겠습니다.
- 이 당시에 지카바이러스라는 질병이 모기로 인해서 전염된다며 난리가 났었죠?
소두증이라고 해서 특히 임신 중인 여성에게 치명적이며 체내에도 몇 개월씩 남아있고 성관계를 통해서도 지카바이러스가 전염이 된다고...
그래서 올림픽을 연기한다, 하지 않는다는 것과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불참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 그 당시 지카바이러스 대장주인 유니더스( 현재 사명은 바이오제네틱스) 입니다.
콘돔을 만드는 회사인데요.
주가가 3,000원에서부터 출발하여 15,000원까지 상승을 합니다.
저는 이때 진원생명과학을 보유하고 있어서 높은 수익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은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당시 브라질 정부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언론통제를 못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슈가 계속 생산되었고 결국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으로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불참을 선언했는데요
- 현재 우리나라의 조류독감입니다.
아마.. 작년부터 계속 진행되고 있고 전국적으로 펴져있습니다.
많은 닭, 오리 농가에서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고요.
(저는 치킨 안 먹은 지 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 기억으로는 아직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환자가 없는 걸로 기억하는데...
해외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조류독감으로 사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조류독감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켜준 게 중국의 조류독감이며 이 당시에 사람들이 사망하면서 조류독감이 인체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게 되었죠?
조류독감은 무서운 질병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지카바이러스는 소두증을 양산하지만 조류독감은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인식을 하고 있지 못할까요?
- 바로 평창 동계올림픽 때문입니다.
이번엔 정부에서 언론통제를 어느 정도 훌륭하게 해낸 거죠.
북한 이슈로 인해서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북미 아이스하키에서 먼저 이야기했죠.
나중에는 북미 아이스하키 협회 쪽에서 북한이 아닌 다른 이야기로 불참한다고 했고요.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종목 중에 하나가 아이스하키인데...
현재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 함께 올림픽에 참여함으로써 평화올림픽이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다른 국가에 안전하다는 신호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많이 오라는 이야기죠.
이로 인해서 개인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선수들이 있지만 그들에게는 그에 걸맞은 보상을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정치적으로 국가적으로는 훌륭한 방법이라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88서울 올림픽 이전에 KAL기 폭파 사건이나 2002년 월드컵 당시 연평도 해전을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다시 전쟁에 대한 이슈가 생길 거라는 건 아실 겁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조류독감은 우리나라에 많이 펴져있고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해서 쉬쉬하는 상황이고..
그래서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갈 즘이나 끝나고 나서 조류독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 닭의 대체재중에 하나인 수산주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둘째. 실적
주가가 기업의 가격이라면 실적은 기업의 가치이다.
위의 차트를 보면 음식으로 저PER 순위에 수산주들인 5개가 있습니다.
수산주들이 실적에 비해서 현재 저평가 상태입니다.
저는 동원수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수익권인데요.
2017년 8월에 계란 파동을 기억하실 겁니다.
단기적인 이슈로 끝이 났지만 그때 가장 높이 올랐던 종목들이 사조대림, 사조오양, 신라에스지 등의 수산주였습니다.
그런데 조류독감이라는 이슈도 포함하고 있으면서 저평가까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개별기업들 실적을 보여드리지는 못하지만
수산주들 대부분이 2017년 실적이 상당히 호전되었습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동원수산의 경우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겁니다.
적자에서 영업이익 70억대로 흑자전환하는데 시가총액에 비해서 엄청 싸죠.
에널리스트들은 수산 종목들 중에 몇몇은 2018년과 2019년에 재료비가 싸지면서 계속적으로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2015년 대비 현재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이 냉동 오징어, 물오징어입니다.
그 당시와 비교해서 거의 2배가량이 올랐는데요.
수산업들 중에 다른 기업들이 오징어를 잡는지를 제가 장담할 수없습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찾아보기 힘들어서요.
하지만 현재 동원수산의 경우는 원양어업으로 뉴질랜드 인근에서 오징어를 잡고 있고 2017년 수익의 대부분을 오징어로 내었습니다.
위의 차트를 보면 수산물들은 대부분이 비슷비슷하지만 2015년 대비 가격이 하락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상승하는.. 강하게 상승하는 수산물들이 있다는 겁니다.
오징어 강세가 이어진다면 수산주들 중에 오징어 관련 업종은 높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입니다.
1. 평창올림픽이 끝나면 조류독감에 대한 이슈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대체재인 수산주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합니다.
2. 수산주들은 현재 저평가 국면이고 특히 오징어를 잡는 수산주들은 올해도 높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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