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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사오고 가장 좋은 점은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아파트에서는 창문을 열면 맞은편 아파트를 보거나 아파트 사이사이로 멀리 있는 산을 볼 수 있었는데요.
주택으로 이사와서는 창문을 열면 하늘이 보이고
옥상에만 올라가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 아내가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노을 너무 이쁘다고 밖으로 나오라고 해서 아이들과 우르르 몰려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좀 더 예쁘게 찍고 싶은데...
- 이건 저희 아이가 찍은 사진입니다.
하늘에 달이 있다고...
- 이것도 첫째 아이가 찍은 사진입니다.
느낌이 좋아서 올려봤어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왜 사람들이 좋은 카메라를 쓸려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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