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매매라 단타를 쳐볼까?? 하고 이리지러 종목을 검색하다보니 마음에 드는 종목이 눈에 딱....
옛날에 증권사 다니는 시절에
"섹쉬한 종목을 찾아라."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딱 그 모습이네요.
가슴에 팍 꼽히면서 다시 돌아보게 되는 종목은 바로...
후성입니다.
전기차 밧데리에 들어가는 전해질을 만드는 회사로 국내에는 독점기업이고 해외에 4개업체가 과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중국에서 전기차 개발을 하면서 주가가 많이 오른거 같은데...
요즘 부동산 공부한다고 경제관련 기사를 등한시 했더니 시황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분명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후성 일봉
- 후성일봉입니다.
전형적인 상승과 하락을 하면서 주가가 움직이는데 고점과 저점을 높이면서 주가가 오릅니다.
차트는 7월을 저점으로 8월중순 7000원대 후반까지 올라갔따가 다시 9월 중순 6000원중반까지 주가가 내려와서는 그 뒤로 상승과 보합으로 움직이며 7000원대 후반에서 주가가 머뭅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다 8000원을 돌파합니다.
단순히 전고점을 돌파했다고 매수를 하면 하수죠?
그래서 오늘 나온 유진증권을 레포트와 실적, 최근 수급을 찾아보았습니다.
유진증권 레포트는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수급
- 9월부터 10월말까지의 수급입니다.
횡보하는 구간과 흡사합니다.
약 한달간 횡보하는 구간 동안 개인들은 317만주를 매도하는 동안
외국인은 92만주, 기관은 254만주를 매수합니다.
오늘 현재도 외국인들은 38만주, 기관은 26000주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개인들은 신나게 팔고 있겠지만
외국인과 기관들이 바보는 아니겠죠?
높은 가격에 사지는 않을겁니다.
더 간다고 보고 사는겁니다.
이유는 전기차와 반도체소재인데
반도체소재의 경우 5년간의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전기차는 우리나라도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옆나라 중국에서는 전기차도 굴기식으로 만들고 있죠?
전기차 밧데리에 들어가는 전해질이 우리나라의 후성이 국내독점, 해외 과점기업입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밧데리 갯수가 많으냐 적으냐의 차이지 안들어갈수는 없습니다.
*후성 실적
- 후성 실적입니다.
작년인 2015년부터 다시 턴어라운드를 하기 시작했고
올해 2016년 예상치가
매출액 2,454억원
영업이익 399억원
당기순이익 358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만해도 후성 작년 당기순이익의 250%를 넘기는 실적입니다. 대단하죠?
그러기 외국인과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매수를 하고 있겠죠
그리고 올해 1,2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이 157억원인데.. 3분기 예상당기순이익이 98억원이네요.
4분기가 중요해지네요.
하지만 3분기에만 100억원에 근접한 수익을 올린다고 보고 있네요.
혹시라도 이번 3분기에 중국의 전기차굴기의 혜택을 받아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한번 나면 좋겠네요.
ㅎㅎ
일단 매력적인 종목이라 조금 매수를 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