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4번째 - 금호산업, 실적과 39사이

휴... 어제 무시무시한 장에서 손절치고 살아남았나 했더니

오늘 바로 급등.. ㅋ

그래도 원칙을 지키고 매매를 해서 후회는 없습니다. ㅎㅎ

 

오늘은 금호산업을 골라봤습니다.

작년에 금호산업으로 제법 재미를 본 종목이라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몇일전에 실적발표를 했는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네요.

 

그래서 차트분석, 실적분석 그리고 박삼구회장 분석 후에 매수를 해봤습니다.

 

 

*금호산업 일봉

 

- 일봉입니다.

최근 3개월간의 고점이 낮아지는 추세였는데 실적발표와 동시에 고점을 깨고 돌파, 20일선에서 저항후에 다시 양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일선을 지지대로 삼아서 반등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매수를 했습니다.

아직은 볼린저밴드가 추세 하락이라서 강한 반등보다는 옆으로 횡보하면서 차트를 돌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실적이 너무 좋아서...

 

 

 

*금호산업 주봉

 

- 주봉입니다.

2015년 1월 33,700원을 고점으로 고점이 낮아지는 하락추세선을 올해 8월 2분기 실적 발표와 동시에 돌파를 하고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트는 옆으로 횡보하다가 강한 상승을 보여주는게 일반적인데 강한 상승이 언제 나올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주봉상으로는 하락신호가 나와서 한번의 하락 후 상승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금호산업 실적

 

- 오늘 매수했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이 1113억원인데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1,2,3분기 당기순이익 합이 약 880억원입니다.

당기순이익이 230억원만 기록하면 목표치를 달성하게 됩니다.

2014년 말과 최근 주가를 비교해보면 그때 20000원 후반대의 주가가 지금 만원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11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데 현재 시가총액이 3400억원입니다.

엄청 싼 회사죠?

샤넬 500만원짜리 가방을 300만원에 판다는 세일이 합니다.

그런데 그 세일이 언제끝날지 모른다고 한다면 지금 바로 사야 하지 않을까요?

전 주저않고 바로 살겁니다.

그래서 오늘 매수를 했습니다.

 

 

*금호산업 실적

 

- 부채비율은 매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회사가 좋아지고 있다는거죠

그리고 BPS입니다.

장부가치인데 숨겨진 부채가 없다면...

설마 몇년전에 법정관리 들어갔는데 숨겨진게 있을까요?

BPS가 11336원입니다.

현재 10000원에 매수하고 회사 바로 청산해도 1336원을 버는 겁니다.

 

장부가치보다 싸고 회사는 매해 1000억원씩 수익을 올려준다고 합니다.

이번에 배당을 해줄지.... 양심있음 배당좀 해주지..

 

그리고 민간분양도 잘되고 있고 올해와 내년에 있을 공항공사도 수주할 예정입니다.

 

실적만 보면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이제 악재를 알아보겠습니다.

 

- 바로 지배구조인데요.

박삼구회장이 금호타이어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습니다.

지금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아서 시장에서는 우선매수권청구 행사를 할지에 대해서 갑을박론이 있습니다.

금호산업을 되찾아오는 것도 자기돈은 1200억원밖에 넣지 않고 나머지를 6000억원을 빌려서 돈을 내었는데

1조원이 되는 금호타이어도 찾아오려면 그 많은 돈을 또 어떻게 만들어낼지...

만약에 1조원 빌려올수 있다면 진짜 능력 인정해줘야할듯.. ㅋ

 

 

 

 

차트보는 법은 동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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