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금일 공략할 종목으로 써니전자를 잡아놨습니다.
어제 20일선까지 찍고 반등이 나왔고..
그래서 오전장에 흐름을 보고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장시작과 함께 출발해버렸네요.
너무 아쉬워서 미련이 계속 남습니다.
이런 날은 매매를 쉬어야 하는게 맞는데
컴퓨터를 못끄겠네요.
너무 아쉬워서...
그래서 선택한게 카카오입니다.
당분간 주식 매매를 안할려고요.
6월까지 카카오를 매수해놓고 기다려보려합니다.
뭐 만족할만한 수익이 나면 그전에 매도할수도 있겠지만요.
잠시 부동산 일을 배워볼까 합니다.
대구의 부동산 분위기는 안좋지만 그래서 지금 배워놓으면 나중에 도움이 될거 같네요.
현재 경매수업을 다니면서 배우고 있는데
경매로 낙찰받아 힘들게 명도하고 소송하느니 부동산일 배우면서 괜찮은 물건 나오면 바로 매수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그리고 최근에 경매는 업자들이 너무 끼여서 낙찰율이 너무 높습니다.
하다못해 현재 거래되고 있는 아파트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는 물건도 있습니다.
그럼 카카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저께였죠?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드디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틀동안 60000계좌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합니다.
뭐 직원들 계좌와 가족계좌까지..
그리고 할당량 채우라고 위에서 지시도 내려왔을테고..
하지만 그 숫자는 대단한겁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는게 카카오뱅크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면 카카오톡 다 핸드폰에 있죠?
그렇다면 추후에 계좌 만들기도 더 쉽겠죠?
카카오택시 주로 이용하시죠?
아마 인터넷은행이 성장하게 되면 카카오뱅크가 더 빨리 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카카오일봉
- 일봉입니다.
저는 주로 240일선을 보는데
어제 240일선을 하회했었는데 오늘은 갭상승이 나오면서 240일선 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파라볼릭 매수신호와 MACD 골든크로스까지..
어제에 비해서 거래량이 줄었는게 아쉽지만
저는 금일 88200원에 매수를 했습니다.
그리곤 조금 빠지네요.
저는 매매 기준을 240일선으로 잡았기 때문에 240일선이 깨지면 매도를 할거고 그게 아니면 240일선 위에서 몇일간 공방이 진행되다가 상승으로 방향을 잡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인 카카오뱅크 인가일입니다.
아직 인가결정이 안났지만 결정이 나면 상반기 이전에 영업일 시작할테니
모바일리더 같은 급등은 없더라도
금일 어느정도의 상승은 나오지 않을까요?
10%로만 오르면 좋겠네요.. 욕심일까요?
*카카오주봉
- 주봉을 보면 작년부터 계속된 하락추세를 2016년 11월을 기점으로 약하지만 서서히 상승추세로 바꾸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형태의 차트는
반등추세가 하락추세보다 약하기에
시장이 힘이 약하면 다시 급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힘이 좋다면 서서히 오르다가 급등이 나올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자리이고
60주선에서 저항이 있어서 아쉽네요.
60주선만 돌파해주면 100,000원대를 볼수도 있겠는데..
매물대지지가 강한거 같네요.
하락의 위험성보다는 상승할 확률이 더 높아 보입니다.
언제 출발할지는 미지수라서 홀딩할 생각입니다.
*카카오 월봉
- 월봉입니다.
하락추세에서 벗어나서 상승으로 되돌리려 하는데
아쉬은게 MACD골든크로스가 나올듯 말듯한 자리네요.
골든크로스만 나와준다면 2014년 장세처럼 강한 상승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미리 매수한거라서
하지만 지금 욕심나는 자리인건 맞습니다.
*카카오 수급
- 제가 매수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수급입니다.
4월 3일 케이뱅크가 시작되면서 모바일리더가 급등을 했었죠?
그날 카카오도 약간의 상승을 합니다.
그리고 어제 조정이 나왔습니다.
어제 거래량이 195만주인데
외국인이 115만주를 매수했습니다.
기타에서 물량을 계속 던지는거 외국인이 다 받아갔다는겁니다.
외국인들이 단기적으로 수익을 생각하고 단타칠려고 매수하진 않았겠죠?
오늘 카카오뱅크 인가와 상반기내 영업을 생각하고 매수하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글을 적다보니 뭔가 불안감도 있네요
기타에서 물량을 왜 던졌을까?
금일 인가가 안나나??
*재무제표
- 실적입니다.
매출액이 올해 예상치가 1조8312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이 1290억원입니다.
시가총액이 6조원이 조금 안되는 회사라고 가정했을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죠?
카카오라는 기업브랜드 이미지 때문일겁니다.
그리고 부채비율이 낮네요
숫자로 봤을 땐 매력적이지 않네요
그래서 기관들의 강한 매수세가 없나??
이번에 카카오뱅크 관련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은행들의 당기순이익과 시가총액을 보겠습니다.
신한지주 2조 2000억원 - 22조원
KB금융 2조 2000억원 - 20조원
기업은행 1조 2000억원 - 6조 7000억원
하나금융 1조 5000억원 - 10조원
이걸보면 은행들이 저평가 되어있네요.
특히 기업은행
또한 카카오 실적과 비교해보면 카카오가 엄청 고평가 되어있네요.
카카오 열심히 돈 벌어야겠습니다.
단순히 실적만 놓고보면 카카오는 매력이 없어보이네요
장기적인 생각은 접어두고 오늘 인가발표에 신경써야겠습니다.
인가발표로 주가 오르면 그냥 매도하고 나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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