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설연휴를 맞아
드라이브겸 왜관에 있는 더 브릿지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이름이 왜
더 브릿지일까요??
그건 바로.
카페 바로 앞에 왜관철교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전쟁 당시에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하기 위해
폭파를 했다가 다시 복구가 되었는..
한국전쟁의 아픔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철교입니다.
이 낙동강을 방어선으로 공방이 계속되었죠.
베이커리 카페로 다양한 빵이 있는데
가격은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많은 베이커리 카페를 다녀봐도
가격이 낮으면 맛이 없고
가격이 높으면 맛이 있더라구요.
왜관에 더 브릿지 빵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추가 주문을 했어요.
저기 딸기 조각케잌이 11600원이었나??
빵은 진열되어 있어서 차갑게 식었는데
바로 옆에 레인지가 있어서
데워드실 수 있습니다.
너무 좋았고 꼭 데워드세요.
1층에서 본 뷰인데
2층 뷰가 훨씬 더 좋고
테라스에서 테이블이 있지만
겨울이라 외부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강바람이...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에 갔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역시 유명한 카페는 인기가..
더 브릿지에서 문을 열고 나오면
왜관철교를 거닐 수 있습니다.
낙동강을 바라봐도 되고 건너를 다녀올 수 있는데
대기 손님 생각하면
쉽게 자리를 비우지 못합니다.
1층 테라스의 모습입니다.
내부는 통유리로 되어 있고
테라스는 앉아서 낙동강을 볼 수 있는 뷰예요.
왜관철교를 건너갈 수 있는...
저도 보기만 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카페 이름이 왜 더 브릿지인줄 아시겠죠??
철교를 볼 수도 거닐수도 있는 카페입니다.
2층 전망이 너무 좋아요.
사람들이 있어서 모자이크 처리한게 가슴아프네요.
2층 베란다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낙동강의 멋짐이 드러나네요..^^
베란다에 안장서 낙동강을 볼 수 있어요.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게 올랐잖아요.
음료도 기본이 6000원부터입니다.
딸기 음료는 8500원부터 시작이고요.. ㅎㅎ
점심 가격보다 음료와 디저트 가격이 더 나왔어요..
저희는 딸기 롤케잌과 크로와상
딸기 스무니 얼음 빼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맛은 정말 좋았답니다. ^^
그래서 감자 치아바타도 추가로..ㅎ
이것도 너무 맛있었어요.
감자가 달콤 짭자름하게.. ㅎㅎ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딱 좋은 카페였어요.^^
왜관 더브릿지
위치 경북 칠곡군 약목면 칠곡대로 1139 1-2층 (우)39830
매일 오전 10시 ~ 22시까지
주차장 완비(주차걱정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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