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대구 북성로에 위치한 적산가옥 카페, 우드무드

 

북성로에 위치한 우드무드의 핵심자리는

2층 방입니다.

돗자리가 있고 가운데 옛날 책상이 그대로 있는..

 

창문을 통해 북성로를 볼 수 있는 곳인데

다른 분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2층의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제 기억으론 이곳은 예전에

공구박물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때 한번 와 봤었거든요.

대구시에서 관리를 하던...

 

지금은 카페가 되었네요.

 

테라스도 있는데 나가보진 않았습니다.

 

적산가옥 그대로를 살려서

2층 바닥도 나무도 되어 있습니다. 

 

걸으면 '삐걱삐걱' 소리가 납니다. 

 

이런 문 신기하지 않나요?

저는 새로운 느낌이 좋았습니다. 

 

1층으로 내려오면 구석에 작은 자리도 있고

 

1층에 작은 자리들이 있고

가운데 자전거로 만든 테이블이 있어요.

 

1층에선 대표님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고

가져다주기까지 합니다. 

 

1층에서 본 천장입니다.

신기하죠??

전부 나무로 되어 있어요.

 

 

사진찍는 사이에 

사람들이 제법 찼습니다.

 

아이스크림 푸딩을 먹었는데

너무 달았어요.

 

달고나 맛도 나지만

너무 달아서 절반 정도는 남겼습니다. 

 

저는 아이스크림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아파카토 정도를 예상했는데

아래에는 얼음이 깔려있는...

비율이 안 맞는....

 

적산가옥이라는 특징적인 카페인데...

아쉽네요..

 

대구 북성로를 가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요즘 경험하지 못한 옛날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드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