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투자시 꼭 알아야 하는 2가지

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최근에 달러가 상승하면서 또 다시 달러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하자면 제가 달러를 매수하는 이유가 뭐라고 했었죠?

우리나라 주가 하락, 경제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헷지라고 말씀드렸죠?

 

달러는 우리나라 주가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가장 좋은 투자처입니다.

 

그럼 달러투자를 할 때 알아야 하는 2가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번째가 금리입니다.

우리나라의 금리가 아니라 미국의 금리입니다.

달러는 전세계에서 사용하는 기축통화이지만 미국에서 발행을 하고 있죠?

미국 돈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ㅈ전세계에 있는 달러가 다시 미국으로 향하게 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은행에서 1%의 이자로 대출을 받았는데 1년 뒤에 2%, 2년 뒤에 3%로 이자가 상승하게 됩니다.

뭐 100만원 대출 받아서 1년 이자가 1만원, 2만원이면 상관이 없죠.

 

하지만 국가가 기관, 특히 투자기관들은 몇천억원에서 몇조원씩 자금을 빌리게 되고 그럼 이자가 1%로만 상승을 해도 몇십억원의 이자비용을 감당해야 합니다.

투자라는 것은 수익에 대해 불확실한데 이자비용은 확실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미국에 돈을 갚게 되죠.

그런데 달러를 갚아야 하는겁니다.

그러면 돈을 갚는 만큼 전세계에는 달러가 부족해지는거죠.

 

그래서 미국의 금리인상이 무서운 겁니다.

 

미국에서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전세계에 있던 자금들이 미국으로 가게 되고 그럼 전세계에 있는 달러가 점점 줄어들다가 나중에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면 그때 문제가 발생을 하는겁니다.

그럼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데 달러가 부족해지면 원화는 전세계적으로 가치가 없기 때문에 달러와 교환하기 어려워지고 환율이 급등을 하게 되는겁니다.

 

이 모습이 2015년에 나타나게 됩니다.

환율이 급등을 했었죠.

 

 

 

두번째는 경제하락입니다.

수출과 관련이 있는건데 우리나라의 경제가 좋아져서 수출이 잘되고 달러를 잘 벌어들이면 어떻게 될까요?

달러가 많아지면 이를 담보로 한 우리나라의 경제력이 상승하게 되고 원화의 가치도 상승하게 되는 겁니다.

원화 자체의 가치가 올라가기 보다는 담보로 달러가 있기 때문에  원화가 상승을 하는거죠.

 

그럼 수출이 더욱 잘되고 흑자가 증가를 하면 달러를 더 많이 보유하게 되고 담보가치가 상승하게 되면서 원화강세가 나타납니다.

반대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수출이 감소를 하게 되면 달러가 유츌이 되면서 원화는 약세를 보이게 되면 그럼 환율이 상승을 하게 되죠.

 

그 모습이 2018년의 모습입니다.

 

 

다시 설명드려서 미국에서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네.. 유동성이 축소되면서 하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환율이 상승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움직이죠.

 

다음은 경제가 안좋아지면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기업들의 실적이 나빠지면서 주가는 하락을 하게 됩니다.

달러를 벌어들이는게 줄어들면서 환율이 상승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움직이죠.

 

그래서 우리나라 경제 하락, 주가하락에 대한 헷지 상품으로 달러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이제 우리나라 상황을 볼까요?

경제는 좋아졌나요?

해외 수출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발전으로 좋아지고 있지만 실업률은 IMF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10년물 국채가격은 상승을 하고 있죠.

 

그럼 결과는.. 환율이 상승을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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