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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애플카 생산 이슈에 LG전자 주각 상승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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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어제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기업인 마그나 인터내셔널에서 애플카 생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불과 몇달전에 현대차가 애플카에 대한 이슈로 주가가 급등을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쉬쉬하는 분위기였는데

마그나의 경우는 CEO 적극적으로 나서서 애플카에 대한 구애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애플이 자동차를 지금바로 생산을 준비한 건 아닙니다.

2014년에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코드명으로 자율주행 사업을 시작했고 2017년에는 캘리포니아주에 자율주행 테스트를 위한 주행을 허가 받기도 했었습니다.

10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이제 애플카에 대한 사업을 시작하려는 거죠.

 

여기에 마그나 인터내셔널은 자동차 부품 기업입니다.

이게 애플카를 만들어? 라고 반문하겠지만 이 기업이 애플카를 만들 필요는 없죠.

애플카에 부품을 제공하면 되는거죠.

다른 자동차 기업들이 애플과 함께 자동차를 만들것을 생각할 때 마그나는 부품 공급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우리 아이폰의 핵심부품을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는 것을 본다면 마그나의 전략이 나쁜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LG전자의 주가가 급등을 했습니다.

LG전자는 마그나와 지분 비율 51:49로 파워트레인(동력 전달장치) 생산 합작법인을 세운다는 계획의로

올해 7월에 출법 예정입니다.

파월트레인은 자동차를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장치로 중요한 부분인데 LG가 2차전지 외에 다른 부품을 생산한다는 입장에서 중요한 부분이고

전기차의 파워트레인은 내연기관차와는 다르게 모터, 전기의 특성을 제어하는 파워 일렉트로닉스,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전지팩을 포함합니다.

그렇다면 2차전지를 생산하는 LG화학의 기술이 들어간다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겠죠.

 

주가는 코로나 이후에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실적을 보면 2020년에 적자를 기록했지만 코로나로 인한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분기별로 보면 2020년 3분기부터 흑자전화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애플카에 대한 이슈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애플은 자동차를 10년전부터 준비했다는 점에서 분명히 애플카는 출시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애플카를 만들어 내는 기업을 찾기 보다는 안전하게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가 더 좋지 않을까요?

 

youtu.be/0n6GEji1P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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