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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조문발 코로나 확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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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정치를 떠나서 코로나만 생각하세요.

저는 자칫잘못하면 서울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건 이번 서울특별시장 조문 때문일 겁니다.

현재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생각이 있다면

온라인추모나 고인의 그 동안의 업적을 영상으로 만들어서 방송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서 보여주는게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결혼식도 못하거나 미루고 있고 돌잔치를 하면 눈치를 보고 있고 장례도 가족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돌아가셨죠.

안타까운 일이긴 합니다만 지금처럼 코로나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꼭 열었어야 할까요?

만약에 여기서 한두명만 확진자가 다녀갔으면 우리나라 정치가 셧다운에 들어가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부정적으로 보는 게 아닙니다.

과거 데이터를 보고 현재의 상황을 보면 상당히 우려할만한 수준입니다.

 

먼저 지난 2월에 대구 신천지에서 코로나가 터집니다.

ㅅ셧다운에 들어가고 4월이 되면서 서서히 정상화가 됩니다.

4월말에 확진자가 줄어들었으나 5월초부터 클럽에서 확진자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다시 증가하시 시작합니다.

 

그런데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죠?

질본에서는 코로나 확진자를 잡아내고 있지 못하는 겁니다.

 

예전처럼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코로나를 무시하고 그냥 경제활동을 하는 겁니다.

동호회에서 운동도 하고 외출도 하고 헬스장, 사우나 등등 하는거죠.

그리고 과거처럼 공포심도 없고 날을 더우니까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단순히 서울시장 장례를 비난하기 위함이냐고 하겠지만 아닙니다.

6월 22일 영상입니다.

이때 키움증권 임원이 코로나에 확진이 되었고 여의도쪽에 근무하던 사람이었나요?

코로나 확진이 되었다고 했었죠.

그리고 그 여의도에는 국회의사당이 있기 때문에 정치인들도 위험하다

언제 어떤식으로 코로나에 전염될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7월 3일에 오영환 의원은 코로나 확진자와 악수를 했습니다.

현재 자가격리중이죠.

정치인으로고 유권자와 악수를 했다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악수를 하지 않는게 상식이죠.

서로 조심해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다행이 그날 음성이 나왔고 현재 자가격기중에 있습니다.

뭐 7월 1일 악수하고 7월 3일 검사하면 음성이 나올 확률이 높겠죠.

대략 17일 자가격리 끝날 때 다시 검사를 해봐야 정확하게 나올 겁니다.

 

 

문제는 오영환 의원의 실수로 그 당시 오영환 의원과 접촉했던 민주당 의원 30명이었나?

자각격리를 하게 되었죠.

그 중에 이낙연 총리도 자가격리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정치인 한명이 확진이 되어 버리면 의정활동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오영환 의원이 음성이라고 하니까 현재는 자가격리 대상은 아니고 활동을 하고 있고

7월 3일 일정도 예정되로 소화를 했었죠.

 

 

코로나의 가장 큰 문제는 누가 걸린지 모른다는 겁니다.

적군과 아군에 대한 구별이 없이 그냥 퍼지는거죠.

서울시청 분향소에는 11000명이 현재까지 다녀갔는데 여기는 야외이기에 다행입니다.

그런데 서울대병원 분향소는 어떤가요?

거기는 실내아닌가요? 현재까지 7000명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뭐 일반인들이야 헌화하고 절하고 끝나겠지만 정치인들은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악수도 하게 될 겁니다.

그 중에 한명이라도 확진자가 있으면 우리나라 정치는 셧다운이 되는거죠.

대부분 민주당에서 걸릴테니까요.

 

현재 코로나 확산세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특별시장을 열어서 정치인과 일반인들이 함께 모이는 장소를 마련했다는 겁니다.

서울은 현재 경북을 뛰어넘는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온 지역이고

지금도 하루에 7~8명씩 꾸준하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참하지만 한때 코로나를 가난병이라고 했습니다.

위험하지만 생계에 취약한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일을 해야했고

대표적인게 쿠팡발 코로나였죠.

 

그런데 이번에 조문으로 인해서 일반인과 정치인들이 혼합이 되는 상황이고 제가 가장 걱정되는건

단순히 정치인들이 코로나에 걸리는게 아닙니다.

영향력있는 정치인들 중에서 코로나로 사망할 시에 공백이 크다는 겁니다.

 

그리고 밀집된 지역에 수천명에서 일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는 점에서 코로나가 확산되 우려가 상당히 큽니다.

부디 아무일이 없길 바라며 고인이 되신분도 영면하시고

ㄱ고소하신 분도 죄책감에서 벗어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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