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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안타까운 금리동결 - 위기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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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에 금리동결은 정말 두고두고 후회할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금리동결을 보고 2007년 이성태 한국은행장이 생각나더군요.

소신있게 잘하셨는데

2007년 서브프라임 터지기 전에 금리를 인상했었죠.

그리고 서브프라임 사태와 함께 엄청난 비난에 시달렸습니다.

 

그 분의 실패의 원인은 서브프라임이라는게 뭔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 서브프라임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추후에 터지고 나서 뭔지 알았죠.

미국에서는 위험성이 점점 커지고 있었지만요..

 

 

이번에 한국은행장의 금리동결도 마찬가지 일듯합니다.

그리고 정말 이해할수 없는게

자넷옐런이 작년에 금리인상하면서 이야기 했죠?

'2019년까지 금리 3% 맞추겠다.'고..

 

 

*신문기사

 

- 몇일전에 이야기를 했는겁니다.

옐런이 매파 돌변이라는...

그리고 3월 금리인상 가능성도 제시를 했습니다.

또한 작년에 금리인상할때 2017년에 금리를 3번 인상할 것이라고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금리는 0.5 ~ 0.75%입니다.

우리나라와 금리차이가 0.5%밖에 안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첫째. 우리나라에 외환위기가 다시 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둘째. 환율방어하기 위해 금리를 급하게 올릴건데

      그러면 부동산 진짜 개박살납니다.

 

 

한국은행이야 지금 경기가 워낙 안좋고 하니 돈 줄이면 더 어려워진다는 개념이겠지만 틀렸습니다.

전 당당하게 그들 생각이 틀렸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요

첫째. 해외여행

돈을 풀면 낙수효과가 나타나야 합니다.

기업들이 대출을 받아 시설에 투자하고 직원을 고용하고 직원들은 월급을 받아서 국내에서 소비를 해야하는데

요즘 주변에서 국내여행간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봤나요?

국내여행 가봤자 당일치기나 주말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갑니다.

하지만 SNS보면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을 떠나죠?

국내여행에서 쓰는 돈이 많을까요? 해외여행에서 쓰는 돈이 많을까요?

 

애석하게도.. 아니 한국은행이 멍청하게도 돈을 풀면 풀수록 해외에 가져다 줄겁니다.

그럼 기업들이 국내에서 돈을 버는게 아니라 해외에서 수출을 통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기업들이 국내보다는 해외 수입이 높다보니 국내투자를 하기 보다는 해외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당연히 자기 물건 팔아주는데 투자를 하겠죠.

그럼 또 국내는 고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트럼프가 지금 정책으로 내세우는 자국정책이 바로 이겁니다.

자국민들을 고용하고 그 돈으로 국내에서 소비를 하게 해서 미국을 다시 일으키자는 겁니다.

 

 

둘째. 도박싸이트

정말 저는 도박의 합법화를 주장하는 사람인데요.

도박 국내에서 못하게 하면 비행기타고 몇시간만 가면 다 합니다.

저도 강원랜드 가끔씩 가는데.. 한번가는데 편도로 4시간 걸립니다.

그냥 비행기타고 마카오 갈수 있네요.

 

그리고 국내에서는 불법이지만 해외에서 싸이트 만들어서 한국사람들 꼬시죠.

토사장이라고 불리죠?

뉴스에 나면 그들 몇십억에서 몇백억대의 부자입니다.

해외에 싸이트 개설해놓고 있죠?

그럼 그들이 한국에 돈 다시 다 들고 들어올까요?

일부분만 들고 오고 그 나라에 집사고 차사고 여유자금 두고 하겠죠?

열심히 돈 풀어본들 그냥 해외에 송금해주고 있는겁니다.

 

도박은 선택입니다.

본인들의 선택...

못하게 막아도 다 합니다.

그럼 합법화 해서 최소한 돈이 국내에서 돈게 해야죠.

 

지금 현재 상황에서 돈 열심히 풀어봤자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경기 활성화 안됩니다.

 

 

 

*기준금리 동결

 

- 오늘 정말 이거보고 얼척이 없더라구요

왜 얼척이 없냐고 하면요

미국의 금리가 현재 0.5 ~ 0.75% 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금리가 1.25%

0.5% 차이입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경제규모 차이가 얼마인지 아시나요?

그런데 만약에 3월달에 미국이 금리인상 해버리면요?

0.25%차이...

 

님들같으면 어디에다 돈 맡기실래요?

미국과 한국

금리는 0.25%차이..

 

비슷한 예로

1%금리를 주는 한국은행과

1.25%금리를 주는 저축은행

0.25% 차이라면...

지금 금리인상시기로 부실 위험이 높아진다면..

 

당연히 저축은행에서 돈 빼서 한국은행에 돈 넣겠죠?

 

마찬가지입니다.

당분간은 큰 문제가 없이 적은 금액들이 미국으로 가겠지만

위기가 오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돈 바로 빼버릴겁니다.

지금 중국에서도 돈 계속 빠져나가고 있죠?

 

달러가 부족해지면...

예.. 바로 IMF, 외환위기 입니다.

환율이 급등하겠죠?

환율방어하기 위해 금리 인상합니다.

부동산 터지는겁니다.

 

그렇게 되면 일단 나라가 살아야 하니까 가계대출 봐주는거 없습니다.

그냥 금리인상하고 먼저 변동금리 터지겠죠?

부동산 물건들 경매나가게 되면 담보가치 하락으로

2차로 고정금리도 터지게 됩니다.

 

분명히 이야기 하는데

지금 한국은행은 상황을 보는게 아니라 결단력이 없는겁니다.

 

 

 

*가계대출 상황

 

- 불과 10여년 전에 가계대출이 400조원이었는데 지금은 1200조원입니다.

최근 3년 사이에는 평균보다 훨씬 더 많은 자금을 대출받았네요

저금리의 효과죠.

정부에서 유일하게 쓸줄아는 정책이고 우리나라에 잘 먹혔는 정책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준비해야죠.

금리인상하면 하나둘씩 터지기 시작할겁니다.

무조건 터져야 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끌고 갈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터뜨릴때 점진적인 상승으로 천천히 하나씩 터져야 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멍청한 한국은행탓에 한방에 터질거 같네요.

 

제가 분명히 이야기 하는데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자금유출이 시작되면 그때서야 부랴부랴 금리인상을 할겁니다.

시중은행들은 미국 금리인상으로 대출금리 선제적으로 올리는데 한국은행은 경제와 대출 눈치를 보며 금리를 못올리는 아이러니한 상황...

 

마지막엔 파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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