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급등해도 달러에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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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달러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계속 드리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이해를 잘못하고 있습니다.

달러는 방향성 매매로 투자하는게 아닙니다.

환율이라는 것은 회귀본등이 있어서 국가적인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 국가의 경제가 다시 회복되면 정상적인 범위로 돌아오게 됩니다.

 

제가 달러투자를 하는 이유는 헷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GDP대비 가계부채가 100%를 넘었고 이 부채의 많은 부분은 부동산이 차지를 했습니다.

최근에 주식시장 조금 올랐다고 과열이다 이야기하지만 부동산이 상승했는 것에 비하면 얼마 오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시켰고 매년 예산을 급등시켰으며 추경에 재난지원금까지...

얼마나 많은 돈을 풀었는데 주가가 움직이지 않으면 그게 잘못된 거죠.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인해서 주가가 상승하는 거 뿐입니다.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를 이야기했지만 미국과 일본을 봐도 양적완화 이후에 주가가 얼마나 많이 급등했는지 아실겁니다.

일본도 2012년 이후에 주가가 300% 상승을 했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잘 나가지만 우리는 왜 달러에 대해서 투자를 해야할까요?

헷지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여전히 안좋은 수준이고 언제 다시 위기가 닥칠지 모릅니다.

그 위기에 대비해 달러를 투자해야 합니다.

 

최근 10년간 환율은 2번 상승을 했었습니다.

첫번째는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으로 환율이 상승했습니다.

2014년 7월을 저점으로 2016년 2월까지 환율이 상승을 합니다.

2015년 12월에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있었고 그 전부터 지속적으로 이야기가 나왔었죠.

 

그리고 2018년부터 2020년 3월까지 환율이 상승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하락하던 시기였습니다.

 

즉, 달러를 유통하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우리나라의 경제침체시에 환율이 상승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 경제는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채 10년물의 금리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풀릴 달러로 인해서 전세계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면 채권을 매도하고 있죠.

또는 최근 주식시장이 너무 좋기 때문에 채권을 매도하고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채권금리의 상승입니다.

채권은 안전자산입니다.

주식은 위험자산이죠.

즉 미국채 10년물의 금리가 일정수준까지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에서 1년에 5%의 수익을 얻기 보다 안전자산에소 2%의 수익을 원할 겁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주가와 부동산 가격은 하락을 하게 되겠죠.

외국인들은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원화를 달러로 바꾸어서 외화 유출이 일어날 겁니다.

그럼 또 다시 주식과 부동산 가격은 하락을 하게 되죠.

 

반대로 환율은 상승을 하게 되는 겁니다.

2020년 3월 코로나로 전세계에 문제가 생겼고 달러가 부족해지자 환율이 급등을 했었습니다.

수출입은행에서 달러가 부족하자 삼성에 달러를 빌렸다는 기사도 나왔고요.

달러가 얼마나 중요한 화폐인지를 아셔야 합니다.

 

현재 미국채 10년물은 2020년 8월 0.5%에서 현재 1.1%까지 상승을 했습니다.

이 말은 어느수준까지 금리가 상승하면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

주식과 부동산에는 악재로 작용한다는 거죠.

 

여기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서 달러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를 생각해보면 유동성이 축소되기 시작하면 제2의 IMF가 온다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미국과 일본이 그랬으니까요.

가계부채는 계속 커지고 있고 있습니다.

폭탄이 다 커지고 있다는 거죠.

우리는 이 폭탄이 언제 터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가계부채라는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달러를 꾸준히 사두어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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