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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곧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될 것 (주식 50% 현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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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즈학파입니다

최근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게 지금이 유동성 장세일까?

아니면 역실적장세일까? 라는 겁니다.

분명 3월에 9.11 테러의 차트를 보면서  V자 반등 후 다시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틀렸나? 는 생각도 들고...

현재 주가가 더 갈지 아니면 다시 하락을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현금화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서 미국과 우리나라 주식 50%를 월요일에 현금화할 예정입니다.

 

 

오늘 아내가 인터넷에 있는 한대표가 쓴 글을 보내주었습니다.

직원들간의 대화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해야한다는 말에 대표는 니는 계급적인 발언이고

결국 여유가 되는 사람들은 3단계를 원할 것이고 하루벌어 하루 사는 힘든 사람들에겐 사회적 타살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대표는 3단계를 시행하면 법적인 문제가 없는 한 몇달간 회사 문을 닫고 무급휴가를 할거라고...

그 뒤에는 3단계를 해야한다는 사람들도 별 말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었고 내가 너무 일방적인 생각만 했었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곧 시행될 거라고 봅니다.

먼저 3단계를 시행해야 하는 이유는

문재인 정부에서 자랑하던 K방역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2월 대구 신천지에서 시작되었고 대구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정부의 지원속에서 한두달만에 정상화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지방선거 이후에 클럽에서 그리고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식에 2만명이 몰렸고 그 뒤에 집회를 열면서 다시 코로나가 대규모 확산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식 때 코로나 확산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었습니다.

 

K방역의 실패로 인해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경제를 생각한다면 스웨던식 집단감염을 선택하면 될 겁니다.

최근에는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국민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중국의 셧다운을 선택하면 됩니다.

중국은 우한시를 통제했었고 이동제한까지 했었죠.

경제는 당연히 무너졌지만 2분기부터 회복을 했고 지금은 전세계에서 경제가 가장 좋은 국가가 바로 중국입니다.

 

우리나라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합니다.

경제와 보건을 둘다를 잡으려고 했던 K방역은 실패로 끝났고 미국처럼 실업자들에게 정부보조를 할수도 없는 일이죠.

하지만 3단계 셧다운 후에도 방법은 있습니다.

국채발행을 하면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선택하고 국채발행을 통해서 실업자나 소득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지원을 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국채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그 국채를 일본처럼 국민들에 발행하면 시중의 유동성을 축소시킬수 있습니다.

은행 예금을 원하는 사람들은 국채에 투자를 하게 되겠죠.

 

3단계는 필연적으로 올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 보면 알잖아요.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지만 이젠 전국으로 다 펴졌고 가족들과 지인들... 그리고 깜깜이 환자들까지...

그런데 사람들은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2월은 지역도 대구에서 집단도 신천지라는 곳에 집중되었고 주로 20~30대의 젊은 층에서 걸렸다면 지금은 교회이고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경각심을 잃어버렸죠.

정부도 3단계로 올려야 하지만 경제적 문제 때문에 2.5단계라고 이야기를 했는 겁니다.

 

3단계는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뭐 2.6단계 2.7단계 이런식으로 올리지 않는다면 말이죠.

 

우리나라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정말 선방했습니다.

ㅅ서브프라임 정도였는데 이는 서울에 문제가 없었잖아요.

대구의 경제는 폭망했지만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있는 수도권에서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선방할 수 있었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본사에 서서히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고 정치권쪽으로도 확진자들이 나타나고 있죠?

제가 7월에 예상했던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제조업지수는 반등이 나왔지만 평균의 하단수준입니다.

경제가 아직 정상적이지 않다는 이야기이고 이제 다시 하락하게 되면 우리가 아는 더블딥이 되는 겁니다.

경제가 다시 하락하는 거죠.

 

소비자 지출은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을 줬지만 여전히 낮은 주순이죠??

2017년보다 떨어진 수준입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ㄷ다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또 다시 소비를 줄일겁니다.

서울, 경기에서 소비를 줄인다고 생각해보세요.

 

 

ㄱ그런데 가계대출은 계속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는 안좋아지고 수입은 줄어드는데 낮은 금리로 인해서 대출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낮기 때문에 연체율도 현재 낮은 수준이죠.

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폭발하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입니다.

 

GDP대비 가계부채는 95%를 넘었습니다.

앞서 보았던 우리나라 정부부채는 30%대였는데 가계부채는 95%수준입니다.

우리나라가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가계가 문제입니다.

이게 부동산과 연결되어 있죠.

터지면 부동산발 폭탄이 되는 겁니다.

 

제조업 GDP는 앞서 보았듯이 회복을 못하고 있고요

서비스 GDP는 서서히 하락을 하지만 관광객은 줄어들고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면 가게에 소득은 줄어들게 되겠죠.

경제는 계속 안좋아질겁니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미국이 돈을 풀어서 전세계 경제를 받쳐주었고 연준에서도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게 언제까지 유효할까요?

저는 3분기때 경제가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다시 코로나가 터지면서 예상보다 훨씬 나쁘게 경제지표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돈을 풀었는 것은 경제를 살리기 위한 마중물이었고

다시 코로나가 재확산 되면서 정책이 실패로 돌아갈것 같습니다.

유동성 장세를 생각했지만 경제가 따라오지 못하면 버블일 뿐이죠.

저는 월요일 우리나라와 미국주식 50%를 매도해서 현금화할 생각입니다.

 

youtu.be/BLp9yXV_Z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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