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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은여행

달성공원 앞 적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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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는 동물원이 달성공원 밖에 없어서 가끔가는데요

마음에 드는게 무료관람이고 지하철 3호선과 가깝고 동물들도 마음껏 볼 수 있으며 공원안에 잔디밭이 있는데 여기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저희 부모님세대는 다들 어려운 삶을 사셨잖아요.

늘 맛벌이에...

어렸을 때 가고 싶은 곳도 많았는데 부모님과 함께한 추억들이 거의 없어요

동물원 너무도 가고 싶었거든요

 

 

달성공원 앞에 보면 적두병이라는 노란색으로 된 작은 가게가 있습니다.

근처에 커피숖이 없어요.

그리고 노란색이라서 눈에 띄는데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눈에 바로 들어올겁니다.

다들 무채색의 건물이라....

 

저도 늘 옆에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다보면 많이 봤는데...

어제는 너무 추워서 달성공원에서 나오는 길에 잠시 들려 봤는데 마음에 드는 집이 되었어요

자주 갈듯 합니다.

 

 

 

 

이제 왜 적두병인지는 물어보지 못했는데 여기 손님으로 계시던 어르신이 황남빵과 비슷하다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렇지는 않고요.

이건 깨맛이 많이 납니다.

빵은 맛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여러빵들을 사서 집에 갔네요..^^

 

 

 

장난감에 필름을 넣어서 찰칵찰칵 누르면서 사진을 넘겨 보았었죠?

어릴때 영화관이 없고 티비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이런 카메라처럼 생긴 장난감에 필름을 넣어서 찰칵찰칵 누르면서 사진을 넘겨 보았었죠?

그 기계가 있더라구요.

왼쪽에는 필름통인데 정말 다양한 영화들이 있습니다.

 

 

 

 

빵위주로 판매하는거 같고

적두병은 미리 주문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저는 운이좋게 나오는 시간에 맞춰져서 하나 살 수 있었습니다.

 

 

 

 

 

 

 

패미콤 같은데 이게 여기에 있습니다.

직접 앉아서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장님 빵 때문에 바쁜데 여기서 게임하고 있기 그래서.. ㅎㅎ

 

 

 

 

 

- 현재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감사한 분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서 돼지 저금통에 넣어주시면 12월 24일에 개봉해서 더치커피를 준다고 하네요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저도 참여해봤습니다. ㅎㅎ

더치 500ml 하나에 10,000원이러다구요.

사갈까?? 라는 생각을 하던차에...

 

그리고 포스트잇..

이병헌, 송혜교...

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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