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무역합의 후 달러 부족사태가 올 것

현재 미국이 시중에 풀어놓았는 달러가 넘치고 넘쳐난다는 점에서 뜬금없는 이야기라는 거 압니다.

그런데 이번에 중국이 채권발행을 하는 것을 보고 충분히 그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무역합의 후에 중국이 제재를 받게 되고 이로인해 경제가 나빠지는 상황은 다른 영상에서 많이 설명했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오늘은 온전히 달러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겁니다.

 

먼저 금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2018년 10월 트럼프가 미중무역전쟁을 시작하고 미국의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에 미국은 올해에 3번에 걸쳐 금리인하를 단행합니다.

그리고 또 다시 달러패권에 대해서 의심을 받기 시작하고 현대통화이론이 나오기 시작하며 트럼프의 달러리부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금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실제 금가격이 단기간에 급등을 했었그 가장 많이 매수했는 국가가 중국과 러시아입니다.

달러의 패권이 무너졌을 경우에 금이 가장 가치가 있는 교환수단이 되겠죠.

 

그런데.. 만약에.. 이 모든것이 파월과 트럼프간의 티키타카라면요?

서로간에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스토리라면요??

시장에 달러가 천문학적으로 풀려있기 때문에 이를 줄일 방법이 필요한데 트럼프과 파월간의 내부적인 싸움으로 보이게 해서 금리인하를 만들게 하고 중국이 금을 매수하게 함으로써 시장에 풀려진 달러량을 줄이는 거죠.

 

달러가 왜 중요하냐면 세계시장에서 결제하는 화폐가 달러기 때문이죠.

금의 가치가 높기는 하지만 결제를 금으로 직접하지는 않잖아요. 원하는 국가는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국가를 찾기 쉽지는 않겠죠.

 

예를 들어서 비트코인이 2천만원이나 하지만 우리가 핸드폰사는데 원화로 결제하지 비트코인으로 결제하지는 않잖아요.

결국 미국은 중국이 금을 사게 만들어서 결제통화인 달러를 줄어들게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현재 금이 크게 의미가 없는 이유가

많은 분들이 과거 금본위제도를 생각하고 달러가 무너지면 금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전세계에서 금을 가장 많이 가진 국가가 미국이기 때문에 지금 중국이 금을 보유해도 미국을 따라잡기는 어려울 겁니다.

 

정리를 하자면

미국은 중국의 달러소비를 늘리기 위해 무역전쟁을 걸어서 중국에게 제재를 가하는 동시에 금을 사게 만들었습니다.

금은 1차적인 결제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중국은 금이 필요없죠. 추후에 달러가 부족하게 되면 금을 다시 되팔때 필요하겠죠.

 

 

이제 중요한게 무역전쟁입니다.

현재 1차합의에 거의 도달을 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미국은 중국의 관세를 풀어줄 생각이 없다는 것과 중국은 1차합의후에 미국이 원하는만큼의 농산물을 수입해야 한다는 겁니다.

 

다시 설명드리자면 현재 중국은 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무역전쟁으로 경제가 더욱 둔화가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관세를 부과하고 위안화를 약세로 만들지 못해서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각국은 중국에게 제재를 가하고 기업들은 중국을 떠나서 자국으로 돌아가고 있고..지방은행과 기업들은 파산을 하고 있고..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말은 중국이 벌어들이는 달러가 줄어든다는 겁니다. 이론적인거고 실제 올해 중국의 수출이 줄어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채권을 발행하면서 달러를 충당시키고 있습니다. 2015년의 위험이 있었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역협상 1차합의 이후에 중국은 미국이 원하는 만큼의 농산물을 사줘야 하는 겁니다.

농산물을 사기 위해서는 달러가 필요하죠.

중국이 보유한 외환보유액에 비해서 농산물 수입금액이 적을 수 있겠지만 중요한건 약속이 되는거고 1차합의라는 겁니다.

앞으로 2차, 3차가 남았을 수 있다는 겁니다.

수출이 줄어든다고 수입을 줄일 수 상황이 아니라 어쩔수 없이 수입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라는 거죠.

 

그리고 만에 하나라도 미국이 다시 금리인상을 시작한다면??

2015년에 8년만에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때 금리인상 1년전부터 전세계에 유동성이 축소되었고 중국도 1조달러가 줄어들었죠.

이번에도 다시 전세계의 달러가 미국으로 들어가게 될 겁니다.

미국은 현재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죠?

트럼프가 자국으로 기업들을 끌어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상대로 돈을 요구하고 있죠.

 

참고로 우리나라 1년 예산이 470조원이고 국방비가 46조원인데 미국이 방위비 5조원을 요구하면 얼마나 큰지 아시겠죠?

매해 걷어가겠다는 겁니다. 일본에게도 요구하고 있죠.

 

또한 실업률은 50년만에 최저이고 물가도 적정하고 경제도 전세계에서 가장 좋은 편이고..

 

구독자분들중에 제가 올해초에 영상올린거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달러패권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가 미국이 금리를 계속 인상해서 전세계에 펼쳐져있는 달러를 회수하는 방법이고

두번째가 전세계 경제침체를 만들어서 다른 국가들이 돈을 풀게하는 방법이 있다고..

현재 미국을 보면 이 두가지를 잘 조율해서 이끌어가는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 미국의 금리인상있고 올해가 경제침체를 유도해서 다른 국가들이 돈을 풀게 만들었다면

내년에는 다시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유동성을 흡수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1차 무역합의 이후에 중국은 미국과의 약속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결제해야하는데 달러가 필요할 것이고 미국은 경제가 더욱 좋아지면서 금리인상를 하면서 시중의 달러가 줄어들 것입니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건 주식이나 금이 아니라 현금이나 달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