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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중국경제는 붕괴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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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친미국가와 친중국가의 10년간의 주식흐름을 보았습니다.

한눈에 봐도 친미국가들의 주가는 100%넘게 상승했는데 반해 친중국가들은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미국의 경제침체를 걱정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사람들은 중국의 경제를 먼저 걱정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경제 수출 1위국이 중국이고 경제의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중국 경제 붕괴되면 함께 무너질 겁니다.

어쩌면 중국보다 우리나라가 먼저 붕괴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10월 중국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안좋게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경제성장률이 5%대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5%대 성장이면 우리나라로썬 엄청나게 부러워할만한 수치이지만

중국은 1992년 이후에 본적이 없는 경제성장률입니다.

IMF때다 그 보다 높은 성장을 기록했었죠.

이말은 과거와 같은 높은성장이 힘들다는 겁니다.

 

참고로 미국이 3%성장에서 2%로 하락하니까 경제침체온다면서 전세계가 난리였는데 중국은 얼마로 떨어지면 문제가 발생할지... 결국 중국의 경제하락은 어느순간에 트리거가 될 것이고 중국에서 돈이 빠져나가게 될 것입니다.

 

 

다음 물제는 중국의 인플레이션입니다.

제가 이번에 3%로 과거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했는데 이번에 3.8%를 기록합니다.

과거의 모습을 봐도 높은 수준인데

예상치보다도 높게 나왔습니다.

 

한 예를 든다면 과거 시리아의 카다피가 제거 되었던 가장 큰 이유가

식량의 인플레이션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먹거리의 가격이 급등하니까 국민들에게 불만이 터져나왔죠.

이번 칠레의 소요사태가 문제가 되었던 것은 지하철요금 50원 인상이었습니다.

중국의 물가상승은 돼지고기가 이끌고 있는데 매끼니에 들어갈 만큼 돼지고기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하네요.

높은 물가 때문에 중국은 금리인하카드를 쉽게 꺼내지 못할 겁니다.

 

 

앞서 경제성장률 하락을 봤기에

산업생산 또한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중국의 산업생산이 낮은 수치에 머물고 있습니다.

과거 10~20%의 상승이 아니라 혀재 5%내외 수준이죠.

제조업 생산지수 또한 하락을 하고 있으며 낮은 수준입니다.

제조업의 많은 노동자를 고용한다는 점에서 제조업 생산지수 하락은 좋은 뉴스는 아닙니다.

 

 

현재 중국의 수출은 미국과 홍콩에서 하락을 했지만 다른 곳에서 만회를 하면서 수출의 변화는 2018년과 큰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입은 줄어들면서 무역흑자를 높은 수준으로 기록하고 있죠.

 

그런에 꼭 무역수지 흑자라고 경제가 좋은 건 아니거든요.

지난번에 중국의 외환보유고의 외부부채를 봤을 때 너무 높다는 겁니다.

우리나라가 1997년 IMF를 맞았던건 기업들이 부채관리를 못했기 때문이죠

경제는 계속 좋으니 돈을 빌려서 확장시켜도 문제가 없었던거죠.

하지만 마냥 좋을 것 같은 경제가 꺽이기 시작하고 위험을 느낀 외국인들이 자금을 빼내가기 시작하자 부채관리를 못한 기업들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기 시작한 겁니다.

 

지금 중국의 경제지료들이 안좋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규모를 생각했을 때 서서히 가라앉고 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내부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외부적으로 미중무역전쟁과 홍콩문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죠.

시간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중국의 경제는 침체될게 분명하기 때문에 굳이 중국에 투자할 필요가 없는거죠.

2015년 12월 미국이 금리인상을 했을 때 중국에서 1년 6개월만에 1조달러가 빠져나갔는 것을 봤을 때

중국의 경제, 내실은 그리 튼튼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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