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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코스피 5000가는 이유 - 미국이 물가 무시하고 돈 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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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최근에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나타나면서 주가가 하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는 그걸 빌미삼아 계속 금리인상하면 위험해진다고 이야기를 하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죠.

맞는 말입니다.

물가가 상승하고 금리가 인상되면 위험합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발 가계부채는 대한민국을 다시 붕괴시킬만큼 엄청나게 큰 리스크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는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입니다.

전세계의 경제흐름을 읽지 못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전혀 듣지 못하기 때문에 입니다.

미국의 파월의장은 벌써 작년에 금리인하를 하고 양적완화를 하면서 물가는 신경쓰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물가를 무시하고 경제성장을 하겠다는 겁니다

그럼 당연히 우리는 투자를 해야죠.

 

그리고 이런 유동성 공급이 물가를 상승시킨다고 말하는데 그것도 잘못된 이야기입니다.

경제학에 유동성 함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돈을 아무리 풀어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경제가 좋아지지 않는 걸 말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두려워하는게 이거죠.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유동성정책의 일환으로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겁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전국민에게 주는거죠.

 

그리고 유동성 함정이 무섭기 때문에 파월의장이 물가를 무시하고 돈을 풀겠다고 한 겁니다.

 

 

이게 왜 무서운지 한번 보겠습니다.

일본을 보겠습니다.

버블경제가 무너지고 나서 일본은 제로금리를 이어갑니다.

그런데 물가는 어떤가요?

평균적으로 0%내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가가 상승하지 않는거죠.

 

단순히 제로금리??

돈을 안푸는거 아냐? 라고 생각할텐데요.

일본중앙은행 대차대조표를 보면 2013년 아베의 3개의 화살 이후에 엄청난 양의 돈을 풀어버립니다.

이론적으로는 당연히 인플레이션이 발생을 해야죠.

그런데 순간적으로 물가상승률이 3%넘게 상승을 하고 다시 하락...

그리고 다시 마이너스 물가로 가버립니다.

 

일본은 옛날부터 그랬잖아..

그래서 유럽을 보겠습니다.

유럽은 2011년 유럽위기가 발생하고 제로금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의 국채 같은 경우에는 마이너스 금리도 보이고 있죠.

 

그렇다면 물가상승률을 볼까요?

미국에서 돈을 풀었거나 전세계 경제가 좋아졌을 때는 물가상승률이 2%대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유럽이라는 평균 물가이기 때문이죠.

몇몇 국가들이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올라갈 수 밖에 없죠.

하지만 반대로 마이너스 물가상승률도 보입니다.

제로금리를 하고 돈을 그렇게 풀어도 물가가 하락을 한다는 거죠.

 

유럽 또한 2011년 이후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풀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스 물가상승률...

 

미국이 뭘 걱정하는지 아시겠죠?

그럼 왜 파월의장이 물가를 무시하고 경제에만 신경쓴다고 하는지도 아시겠죠?

 

우리는 지금 너무나도 쉬운 시기에 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7%가 넘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주가는 더 높은 상승을 보이겠죠.

 

분명히 말할 수 있는건 지금은 돈을 벌 수 있는 엄청난 기회라는 겁니다.

돈 복사라는 말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죠.

다들 현명한 선택을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빌겠습니다.

 

youtu.be/9BWJWHdQc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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