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 - 해양바이오 의약 신소재

 

밴드 회원님께서 문의를 한 종목은 파라리서치프로덕트입니다.
아시다 싶이 저는 바이오는 좋아하지 않는데요.
이 종목의 경우는 다른 제약, 바이오 기업들에 비해서 조금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먼저 일봉을 보겠습니다.
2017년 말부터 주가가 조정을 보이기도 했지만 계속적으로 상승을 합니다.
그리고 2018년 1월 말을 고점으로 주가가 다시 조정을 보이는데요.
특별히 문제 될 건 없습니다.
그때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다 빠졌기 때문에 덜 빠지고 더 빠지고의 차이였지 자연스러운 하락입니다.
그리고 주가가 다시 상승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일단 파라볼릭 매도 신호가 나와있고 MACD 골든크로스가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래쪽에 MACD선을 보면 옆으로 횡보하면서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가 반복되고 있죠?
일봉차트를 봐도 옆으로 횡보하면서 지지와 저항이 계속 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단은 하락 추세는 막았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주식이라는 게 하락이 멈추고 횡보를 하고 다시 반등을 합니다.
반대로 상승이 멈추고 횡보를 하기 시작하면 하락을 조심해야 합니다.

 

 

 

 

 

- 이번엔 주봉을 보겠습니다.
상장 후에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을 합니다.
그러다 2017년 3월부터 저점을 만들고 상승을 하는데요.
거의 1년 가까이 상승을 하다가 이번 1월 말에 조정을 보입니다.
여기서 20주 선에서 지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런데.. 지난주까지 5주가량 지지를 받았네요.
파라볼릭 매도신호에 MACD 데드크로스입니다.
주봉 차트가 상당히 안 좋네요.

제가 봤을 때는 이거 20주 선 깨고 내려옵니다.
만약에 제가 틀려서 상승을 한다고 하더라도 전 고점인 70,000원 선이 고점입니다.

 

 

 

 

- 주주 현황입니다.
대주주가 있네요.
지분도 자사주 포함하면 약 55%입니다.
이 정도면 흔들림 없는 좋은 회사 같네요.
대주주 지분이 많다는 건
첫째. 자금력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굳이 지분을 매도할 필요가 없죠
둘째.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좋은 회사의 주식을 쓸데없이 팔고 싶지 않은 겁니다.

 

 

 

에널리스트들이 기업탐방을 가면 주로 하는 일이 뭘까요?

기업에서 주는 자료를 훑어보는 일?
 아니면 질문을 해서 자료에 없는 내용을 찾아내는 일?
그것도 아니면 접대나 받으면서 좋게 평가하는 것?
다 아닙니다.

기업에 가면 사장실을 돌아봅니다.
차는 뭔지, 취미는 뭔지, 사무실은 어떻게 꾸몄는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잘 나가는 회사의 사장은 일 때문에 본인 꾸미는 시간도 부족할 정도로 바쁘답니다.
취미도 하기 힘들고 차도 평소에 타고 다니던 차를 사용하는데

기업이 좀 어려운 경우나 기업을 매각하려는 곳에 사장들은 외관 꾸미기에 바쁘답니다.
외제차에 사람들을 만나야 하니 취미도 가지고 사장실도 좀 번듯하게 꾸며놓고..

 

 

 

 

- 실적을 보겠습니다.
제가 앞서 이야기했을 때 다른 제약, 바이오와 조금 다르다고 했죠?
매출액이 매년 100억 원가량 늘어납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증가를 하고요.
특히 영업이익률이 30~40%가량이 나옵니다.
1년에 30% 면 3년이면 매출액이 2배가 됩니다.
그걸 재무제표에서 보여주고 있죠?
현재 시가총액이 5000억 원입니다.
그런데 영업이익이 200억 원...
어떻게 보면 고평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다른 바이오, 제약주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평가 되었고 알짜 회사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주봉차트가 하락 신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더 쉬었다가 주가가 슈팅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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