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토리 - 돼지고기 관련주,도드람? 저평가? 과연 그럴까?

저평가된 기업들 중에 오늘 한종목 공부를 해볼려고 팜스토리를 찾아봤는데요

기사에는 저PER 기업이라고 광고를 하더니 잠깐만 공부를 해봐도 이 종목은 저평가된 기업이 아니란걸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관들도 전혀들어오지 않고 있고요.

이래서 종목 공부가 중요합니다.

마냥 기사에서 저 PER이라고 선전하면 그걸로 매수하는게 아니라 종목 공부가 중요하죠

 

그럼 팜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팜스토리 홈페이지

 

- 먼저 홈페이지입니다.

저는 들어와서 놀랐는게 도드람소식이 보여서요.

가수 홍진영씨가 선전하는게 팜스토리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찾아보니 한국양돈협회에서 돼지고기에 도드람이라는 브랜드를 붙인거네요

결국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많은 기업들이 도드람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팜스토리 일봉

 

- 일봉입니다.

제가 많은 종목들 중에서 팜스토리를 고른 이유인데요

몇달간의 조정을 끝내고 이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반등폭이 크지는 않네요

그리고 60일선 저항도 눈에 들어오고...

거래량도 변화가 거의없고...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주현황

 

- 주주현황입니다.

이지바이오가 대주주입니다.

59.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62%정도가 대주주 지분이라서 유통주식수는 대략 2700만주정도 되나요?

하루 거래량이 30만주정도던데..

 

유통주식수에 비해 거래량이 너무 적네요

최근 식음료주들 대부분이 그렇지만요

 

 

 

*재무제표

 

 

- 실적입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주가가 못가는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시가총액은 1100억원대입니다.

매출액은 9000억원 ~ 1조원대.. 어마어마하죠?

그런데 영업이익은 230억원대...

영업이익률이 2%대입니다. 너무 낮네요.

그래도 230억원이고 시가총액이 1100억원대이면 저평가 기업이 맞죠?

기사에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PER을 계산하니 저평가 기업이라고 나온거 같습니다.

 

그런데요.

당기순이익을 볼까요?

2014년에는 33억원 적자, 2015년에는 18억원, 2016년에는 129억원 흑자를 기록합니다.

영업이익에 비해서 당기순이익이 좋지 않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이익이 156억원인데 당기순이익은 78억원...

절반가량으로 떨어집니다.

뭔가 영업외 비용 발생이 많다는거 같네요

 

그래서 밑에 보니..

부채총계가 보입니다.

4502억원...

자본총계는 1680억원...

부채비율이 상당히 높네요

앞으로 금리가 인상되면 이자비용이 더 많이 발생할텐데...

 

팜스토리는 다른 기업들과는 다르게 지금 가격이 적정해 보입니다.

 

 

*수급

 

- 마지막으로 수급입니다.

기관은 10월초에 매수를 조금 했지만 대부분이 외국인과 기관에서 거래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관을 매수라고 해봤자 2700만주 중에 한 3만주 매수했나요??

정말 미미한 수준입니다.

그에 반해 기타에서도 매도세가 나왔고...

개인들만 매수가 들어오고..

 

차트도 하락의 가파르기에 비해 상승세가 약한걸 보면...

N자형 하락이 나올 여지가 커 보입니다.

팜스토리 주주님들은 조심해서 매매하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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