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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프리츠를 보면서... 역사공부 좀 합시다.(나치문양, 하켄크로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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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문양, 하켄크로이츠

이 문양이 의미하는 바를 모른다고?

먼 과거의 이야기라서? 아님 우리나라와는 상관없는 유럽이라서?

소속사는 신호등을 보고 생각했다고? 그렇게 생각했다고 하더라도 유사하다고 전혀 느끼지도 못했는가?

 

안타까운건 세계 2차대전 시대처럼 배로 편지를 보내 몇달뒤에 그 편지가 도착하는시대가 아니라 내가 한국에서 한 이야기를 인테넷을 통해 바로 유럽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시대다.

 이 문제가 한국에서 비난하고 욕하고 말면 그만이지만 유럽에선 아주아주 심각하게 생각할 거다.

우리나라의 정부의 교육 수준을 의심할 것이고 심하면 프리츠와 대표들에게 엄청난 공격이 예상된다.

 

얼만큼 심각한 문제인지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독일과 폴란드가 축구경기를 하면 한일전 만큼 뜨겁다. 왜냐고?

2차대전 당시에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함으로써 대전이 시작을 했고 폴란드의 기병대는 독일의 전격전의 핵심 전력인 기갑부대를 상대로 패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아시다싶히 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한다.

자유가 없고 억압되는 삶, 나라 잃은 서러움...

 

그거 프리츠 대표자는 아냐?? 우리나라도 그 2차대전 당시에 그랬다는 걸..

많은 조상님들이 목숨 받쳐가며 싸웠고 조센징이라 무시받고 남자들은 징용이라는 이름으로 동남아나 사할린 같은 곳으로 끌려서가 죽은지 산지 모르게 되었고 여자들은 꽃다운 나이에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끌려갔다.

 

대표자는 지금 너희 어머니나 여동생, 딸이 그렇게 되었다면 어떻다고 생각하냐?

프리츠 니들은 정말 이런거 몰랐냐? 니들이 위안부에 끌려갔다고 생각은 해봤냐?

몰랐다고 해도 자랑은 절대 아니다. 역사에 무지한것이거나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잖아.

 

그리고 엄청난 공격이 예상되는 이유가 우리나라의 경우 해방되고 나서도 일제에 붙어있던 매국노들도 살아남아 한자리 차지하면서 설렁설렁 넘어갔지만 유럽의 경우 독일쪽에 붙은 사람들 다 찾아내어서 깨끗이 정리했었다.

그만큼 배신자들에 대한 처단이 강했고 나치를 증오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어떻게 같은 어려움을 겪었는 국가인데 다른 나라들의 아픔을 상술로 이용하는지...

그 회사와 직원들은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았는가?

프리츠 니들은??

도대체 거기 대표와 직원들 수준이 그정도인가?

 

 

 

매번 국영수공부하고 수능공부... 역사에 대해선 무관심한 우리들...

그래도 최근에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서 다행이지만....

 

프리츠를 보면서 안타깝다.

진심...

얼굴마담인 가수들이 욕을 다 먹을것이고 주홍글씨마냥 앞으로 연예계 생활할 때마다 나올 이야기다.

 

미성년자인 여자가수들을 무대의상이라는 이유로 다 벗겨놓고 청소년들은 그게 멋있다고 따라하고...

어쩌면 이번 프리츠 사태처럼 그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따라하는 걸 수도.

 

인간들아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정신 좀 차리자.

그리고 청소년들아 제발 역사 공부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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