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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2019년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세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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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재밌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주가가 하락을 하고 미국경제가 침체국면으로 들어간다고 하니 금리동결, 금리인하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론을 이야기하지면

금리 2번 인상으로 3% 맞추고 나서 속도조절정도를 할 거지 금리인하는 없을 겁니다.

 

경기순환은 당연한 것이고 FED측에서 어느정도 예상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몇달전에 그리스펀이 미국 경제는 스테그플레이션으로 간다고 했었죠?

연준은 바로 스테그플레이션이 두려운거지 현재의 미국 경기상황으로 경기침체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2019년 금리인상을 한다고 보는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째. 고용지표와 최저임금 44% 인상

1월 4일 오늘 비농업고용지표가 발표되었는데요

비농업고용지표 예측이 178,000이었는데 발표가 312,000 이었습니다.

거의 2배 가까이 고용이 증가를 했습니다.

 

'미국에선 약쟁이도 취업된다.'고 할 정도의 완전고용시장인데 지금 계속적으로 고용이 잘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저임금은 44%나 올렸죠?

 

미국은 경제도 좋은데 완전고용시장에서 최저임금을 올린 것이고 우리나라는 일단 최저임금을 올렸는거라 고용이 줄어드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최저임금영상에서 다루었습니다.

 

최저임금인상은 인플레이션을 가지고 올겁니다.

연준은 예상물가수준을 2%로 잡고 있으며 그 물가에 도달하면 금리를 인상할 겁니다.

왜?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때문이죠

 

 

둘째. 달러패권입니다.

2010년이었나요? 가이트너 미재무장관이 중국 칭화대에서 대학생들에게 미국은 여전히 강대하다고 했다가 학생들에게 비웃음을 당합니다. 그 당시 중국은 G2라고 불릴정도로 미국과 맞먹는 위치에 있었는데요

미국은 다시 미국의 위상을 찾아오기를 원할 겁니다.

나아가 달러라는 무기를 충분히 활용할 겁니다.

 

서브프라임 사태때 양적완화를 통해서 이자도 거의 없다싶이해서 전세계에 달러가 퍼져나갑니다.

세계 국가들은 마구잡이로 달러를 끌어와서 사용을 했죠.

이제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달러를 내놓으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집을 샀습니다.

처음에는 1%금리였는데 이제는 5%이자를 내놓으라고 합니다.

이자를 내다보니 저축한 돈은 줄어들고 월급은 줄어드네요. 직장에서 마저 짤립니다.

그럼 은행은 어떻하죠? 집을 경매에 넘기겠죠?

 

지금 달러를 빌려 쓴 국가들이 똑같습니다.

이제부터는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하는데 전세계 경기가 좋냐? 아니죠?

다들 경기회복이 안되어서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잖아요.

미국은 금리를 인상시켜서 신흥국부터 무너뜨릴겁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타켓은 바로 중국이죠.

2016년 초에 1차 공격이 있었습니다.  외환공격이었고 4조달러에 육박하던 달러가 몇달만에 3조달러로 내려앉았죠.

 

저는 이번에 무역전쟁을 2차공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득을 줄여버리겠다는 거죠.

미국의 금리는 올라가게 되고 중국의 소득은 줄어들고...

수많은 기업들이 중국에서 탈출하고 있죠?

그리고 또 다른 공격들을 천천히 할겁니다.

마지막에 다시 외환공격을 단행하면 중국은 무너지겠죠.

미국이 중국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금리인상이 동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시리아에서 미군철수

트럼프가 연준에게 금리동결을 요구하고 파월의장 해임설까지 나왔지만 결국 트럼프는 연준을 포기하고 다른 방안으로 경기부양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최저임금인상과 비슷한데요.

군사적이나 정치적으로 보면 시리아에서 철수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랍의 봄까지 이야기하면서 시리아에 들어갈 땐 언제고 갑자기 철수라뇨..

 

하지만 경제적으로 본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바로 유가죠.

중동에서 다시 전쟁이 발생하면 유가는 급등을 할겁니다.

다시 IS가 득세하고 전쟁하라는 겁니다.

미국의 우방국인 사우디도 좋아할 거고 opec도 좋아할 거고 러시아와 미국도 좋을 겁니다.

특히 트럼프는 부동산업자로 인플레이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유가가 급등을 하면 물가상승을 제어하기 위해서 연준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겁니다.

 

 

최근에 경제침체 이야기가 나오면서 미국의 금리동결, 금리인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2019년까지 정책금리를 3%로 맞추겠다고 했고 연준이 두려워하는 것은 스테그플레이션이기 때문에

현재의 미국경제상황을 고려했을 때 올해 최소 2번의 인상을 통해서 연금리 3%를 맞출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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