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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어제 환율 급등은 중국의 영향 - 달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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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환율이 급등을 했습니다.

어려분들도 아시겠지만 환율이 급등한다는건 우리나라에 좋은 뉴스는 아닙니다.

채권금리의 상승과 환율의 상승은 그 국가의 경제가 안좋아질 때 나타나는거니까요.

 

최근 환율이 하락했는 것은 미중무역 부분합의에서 미국이 제시한 위안화의 인위적인 조작으로 약세를 만들지 말라는 발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환율이 급등을 했습니다.

왜??

중국이 1.8% 하락을 하고 홍콩이 2.47%하락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함께 0.6%하락마감을 했는데요. 어떻게 보면 선방한 모습입니다.

차트를 보면 중국 상해지수는 여전히 옆으로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매도신호까지 발생했네요.

홍콩은 우리나라와 유사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 240일선을 다시 하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코스피의 경우는 그나마 급락이 나오지 않아서 240일선까지는 다가가지 않았지만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동조화가 심하다는 겁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문제로 최근에 다시 합의를 한다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가는 우상향하고 있으며 2분기 연속 마이너스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일 주가도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독일을 제친다는 프랑스와 일본도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기획재정부에서는 내년에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3%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이 6% 아래로 떨어지면 우리 경제에 충격이라는 기사가 있고 내년에 6%가 어렵다는 기사도 있네요.

중국의 지방정권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기업들이 파산하고 있으며 은행들도 한두개씩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외환보유액 3조달러도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계속된 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보유하고 있고 홍콩에서는 민주화 운동이 진행중이고

홍콩이 왜 문제냐하면 이걸 경제적으로 보게 되면 중국의 수출 1위국이 미국이고 2위국이 홍콩입니다.

중국은 그 두 국가와 싸우고 있는거죠.

 

정부가 우리나라 경제를 낙관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객관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부동산발 가계부채가 문제가 되고 있고 이번에 한국은행에서 금리인하를 했지만

시장의 금리는 인상되고 있죠?

전세계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올해초반 수준까지 금리가 상승했습니다.

 

다시 환율차트로 돌아와서 이제 매수신호가 나왔습니다.

ㅇ이번 고점인 1200원대까지는 힘들수 있지만 반등이 나오는 시점이라는 것과

우리나라의 경제가 중국의 의존도가 높고 중국은 내년에도 안좋아진다는 점을 본다면 우리는 계속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최소한 방심은 하지 말아야죠.

저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문제가 터질때까지 또는 안전하게 넘어갈때까지 계속해서 달러를 매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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