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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관심종목/시황정리

주식시장이 여전히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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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케인즈학파입니다.

금요일 미국 민주당에서 재난지원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가가 다시 상승을 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미국이 재난지원금을 풀지 않으면 빠르면 4분기 늦으면 내년 1분기에 경제가 다시 급격하게 침체될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돈을 풀려고 하는건데요.

재밌는건 여당인 공화당은 1조 달러를 풀자고 한 반면에 야당인 민주당은 2조 3000억달러를 풀자고 하고 있죠?

 

여당 입장에서는 트럼프 정부에서 돈이 나가기 때문에 국가재정도 생각해야 되는데 반해서 민주당은 일단 크게 지르면서 국민들을 생각한다는 생색을 낼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예산 때문입니다.

미국은 정부 예산안에 합의가 되지 않으면 정부 셧다운, 정부 폐쇄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예로 오바마 정부때도 예산안 합의 실패로 미국 정부 셧다운이 일어나서 공무원들이 무급휴가를 경험하고 했죠.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미국 재정정책으로 돈을 많이 쓰게 되면 내년 예산 때는 어떻하냐는거죠.

또 다시 돈을 찍어내어서?? 그럼 달러의 가치는??

등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정책들입니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직도 주식시장이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바로 VIX 지수, 변동성 지수 혹은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겁니다.

주가는 상승을 하고 경제는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지만

이 변동성 지수는 여전히 높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10pt 초반에서 움직이던 지수가 최고 80pt를 넘어서고 나서 하락을 했지만

현재 30pt 내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비해서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변동성 지수라는 말 답게 주가의 움직임, 변동성에 대한 것을 수치로 보여주는건데

주가가 하락했는 것 이상으로 가파르게 상승을 했다는 겁니다.

즉 안정적이지 않으며 반대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공포지수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주가가 강하게 하락을 하게 되면 지수가 급등을 합니다.

이 수치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변동성 지수이고 의미없는 수치일 수 있지만

아직도 시장에는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계속 남아있는게 아닐까요?

저는 계속적으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youtu.be/5U8oq8ihw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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